눈이 건조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꾸준히 인공눈물을 넣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되는 부분과 부작용의 우려,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는 건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약국 인공눈물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건조한 눈 원인
인공눈물은 보통 눈이 건조할 때 적용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건조한 눈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대기오염: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로 인하여 외부활동을 하게 되면서 눈이 자연스럽게 건조해짐
- 노화: 나이가 들게 되면서 눈물샘 기능 저하로 눈물의 양 감소 및 눈물의 질이 떨어짐
- 잦은 전자기기 사용: 장시간 화면을 보게 되는 컴퓨터,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눈이 건조해짐
- 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눈물샘 기능 저하
- 안구질환: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등 안구 질환에 따라 눈이 건조해짐
2. 인공눈물 종류
인공눈물은 다양한 성분 및 형태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 써야 한다는 점인데요.
먼저 점안액 제형은 일반적 형태로서 눈에 직접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으로 보존제가 함유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연고 형태는 심한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눈에 적용 시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특징 및 보통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 사용하는 게 권장됩니다.
젤 형태는 액체 형태보다 더 오랜 지속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눈을 촉촉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점안액과 비교해 보면 일부에게서는 사용의 불편함을 토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인공눈물 올바른 사용법
인공눈물을 사용하기 전에는 먼저 성분부터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방부제 또는 화학물질이 함유된 성분의 경우 자칫 눈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무방부제 제품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봉을 하고 나서는 일정 기간 내 소진할 수 있도록 유통기한을 꼼꼼히 지켜 사용해야 합니다.
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으로는 점안 시 투입구가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넣어야 합니다.
처음 사용하게 되는 한 두 방울은 버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고개는 약 30도 정도 뒤로 젖힌 후에 아래 눈꺼풀을 손으로 잡아당겨 흰 자위 부분에 떨어뜨려 보세요.
아울러 점안을 하고 나서는 30초 정도 눈을 지그시 감아주는데 눈을 자주 깜빡이면 자칫 용액이 눈물길로 빠져나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인공눈물 부작용
약국인공눈물에 따른 부작용으로는 지나치게 사용하게 될 경우 오히려 눈물 속 단백질이 감소하게 되어 눈이 더 건조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 속에 존재하는 이 성분은 안구 표면의 항상성 유지에 도움이 되고 외부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는데 기여하기 때문입니다.
인공눈물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시 1-2방울로 점안하며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숙지하고 이용해 보셔야 합니다.
5. 인공눈물 주의사항
인공눈물에 따른 주의사항으로는 일회용 제품의 경우에는 미세한 플라스틱으로 인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마개를 돌려 따고 난 이후에는 1-2방울 정도는 버리고 눈에 적용해야 합니다.
마개를 따는 과정 속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해 눈의 각막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다른 주의사항으로는 다회용 제품의 경우에는 마개를 따고 나서는 1개월 이내 사용을 하고 버리셔야 합니다.
가급적 마개 부위는 손으로 만져서는 안 되며 제품 속 성분 중 벤잘코늄염화물을 보존제로 쓴다면 누액을 넣고 나서 15분 이후 렌즈 착용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다른 안약을 함께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라면 두 제품 간의 사용 시간에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약국인공눈물을 사용하고 나서 통증이 심해지거나 가려움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알려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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