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구획증후군 원인 4가지, 증상 및 치료

 

근육을 감싸고 있는 질긴 막 조직을 근막이라고 지칭하는데 이러한 근막이 서로 연결되면서 주머니를 형성하게 되고 그 속에는 근육들이 존재하는 구조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팔과 다리 속에는 여러 구획이 존재하는데 한 구획 속에는 비슷한 기능을 하는 근육끼리 무리지어 존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평상 시에는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고 기능을 이행하는데 구획 속 압력은 일정 수준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그 압력에 이상이 생기면 급성구획증후군에 걸리게 됩니다.

오늘은 이 질환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원인 - 1) 출혈

 

급성구획증후군이 걸리는 원인에는 출혈에서부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혈관이 손상되거나 현재 유전성 출혈로 알려진 혈우병 환자, 항응고 치료를 받고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또한 정맥 질환이나 독사 교상에 의해서도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원인 - 2) 부종

 

또다른 원인에는 허혈 후 종창이 있거나 열 손상에 따른 문제로 이어져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동상에 걸리거나 장시간 사지 압박을 동반하고 있는 고정의 상태에서 부종이 생겨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지 석고 붕대를 이행한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3. 원인 - 3) 구획 크기 감소

 

급성구획증후군의 원인에는 구획 크기가 감소되는 상황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여기에는 국소적 외부 압박이 시행되고 있거나 드레싱과 석고 고정으로 인한 압박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으며 근막 결손의 봉합에서 일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4. 원인 - 4) 그밖의 이유

 

그밖의 이유에는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경련의 문제, 임신 중독증으로 인하여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사액의 침습이 있거나 골절, 연부 조직의 손상으로 인하여 부종과 출혈이 나타나게 되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5. 급성구획증후군 증상

 

급성구획증후군 증상으로는 강도높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병변 부위에 감각장애를 호소할 수 있고 운동장애나 마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해당 부위가 창백해지고 부종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저림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때로는 마치 바늘로 찌른 것과 같이 따끔거림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6. 급성구획증후군 진단

 

급성구획증후군의 진단에 있어서는 근육 구획 내 조직 압력을 측정하게 됩니다.

이때 측정한 값이 30mmHg을 초과하는 수치를 보인다면 해당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제때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사지 구축이라는 합병증을 야기하게 됩니다.

 

 

 

 

 

7. 급성구획증후군 치료

 

급성구획증후군의 치료에 있어서는 현재 상황에서 병변을 압박하고 있는 붕대 등이 있다면 빠르게 제거부터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시 즉각 근막 절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근막을 절개하면서 구획 내 압력을 줄여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조직 괴사를 막는 수술인데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쉽게 호전되지 않을 위험이 있습니다.

보통 급성구획증후군은 외상의 결과로 생기는 것이 많아 단순 근육통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강한 통증과 함께 휴식을 취하더라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을 때에는 빠르게 진단을 하여 응급 수술에 들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