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건강에 적지 않은 우려를 보일 수 있는 난소혹은 난소낭종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가임기 여성이라면 이와 같은 질환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하다고 볼 수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난소는 3-4cm 정도 해당하는데 그 크기가 점차 커지게 되면서 10cm 이상 자라나는 케이스도 있어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난소혹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난소혹 원인
난소낭종이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추측해 볼 수 있는데 가족력이나 내분비장애, 환경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또한 식생활습관 역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난소혹 증상
난소혹이 발생하게 되면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지만 종양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복부의 불편함이나 팽만감, 복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화불량이나 복부 압박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배변 시 불편함이 나타날 수도 있고 질 출혈을 보이기도 합니다.
서서히 종양이 커지게 되면 복강 내 파열 위험도 커지게 되는데요.
이에 따라 급성 복통과 함께 응급수술이 필요하게 되기도 합니다.
3. 난소혹 진단
난소종양은 정기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구체적 검진 방법에는 초음파 촬영 및 골반검진이 해당합니다.
종양의 위치나 크기, 내부구성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알 수 있고 양성이나 악성에 대한 가능성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컴퓨터단층촬영을 실시하거나 자기공명영상 등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기타 검사로는 혈액검사 등을 추가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4. 난소혹 무조건 제거해야 할까?
난소혹이라고 해서 무조건 제거를 해야 할까요?
실질적으로 보자면 난소낭종이 있다고 해서 100% 제거를 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사항에 있어서는 낭종을 제거해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종양 크기가 크거나 계속 커지는 경우
-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 난소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약물 치료를 해도 호전이 없는 경우
- 낭종의 발생 위치가 좋지 않은 경우
5. 난소혹 치료법
난소혹에 따른 치료법으로는 경화술을 먼저 고려하게 됩니다.
최소의 침습적 수술로서 질 초음파에 장착되어 있는 특수 바늘을 이용하여 낭종 물질을 흡입하게 되는데 그 주위 병변을 화학적으로 파괴하기도 합니다.
경화술은 흉터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빠른 회복을 도모합니다.
그러나 단점으로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의 경우에는 최소 절개로 진행이 되는데 배꼽 주변을 작게 절개한 다음에 복강경 기구, 카메라 등을 삽입해 낭종을 직접 확인하고 병변을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흉에 대한 걱정이 적고 통증이 적으며 감염과 출혈의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복강경 수술을 진행할 때에는 의료진의 역량이 무척 중요하다는 점이 중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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