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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정보

컹컹 기침소리 크룹 원인 및 증상 치료

by 소봄봄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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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가 되면 아이들도 감기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는데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분명 기침 소리를 들어보았을 때 컹컹 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크룹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Croup은 급성 후두염을 통칭하는 말로서 새벽이나 자정 쯤 증상이 많이 나타나기 시작해 자다가 숨을 쉬기 힘들어 하며 컹컹거리는 모습으로 관찰이 됩니다.

오늘은 크룹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크룹 원인

 

이 질환은 후두에 염증이 야기되면서 서서히 기도가 좁아지고 숨쉬기 어려운 문제로 작용하는데요.

주로 6개월에서 5세 사이 어린이들에게서 흔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크룹이 야기되는 원인으로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거나 갑자기 변화된 날씨의 영향, 독감 및 코로나19, 마이코플라즈마 등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약 75%를 차지하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2. 크룹 증상

 

크룹으로 야기되는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컹컹 거리는 기침소리와 함께 목소리의 변성이 찾아오며 상기도 폐쇄가 일어나게 됩니다.

숨을 들이 마실 때에는 기도 폐쇄를 보이고 흉벽이 함몰되며 주로 서 있거나 침대에 앉으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것이 단순 감기와 비교되는 이유에는 초기에 열과 기침, 콧물이 생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컹컹 거리는 기침소리가 심해지고 이후에는 꺽꺽 소리가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은 보통 1주일 안으로 나아지게 되지만 얼굴의 창백함, 침을 흘리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크룹 치료

 

아이가 크룹 증상으로 인하여 응급실에 찾게 되면 중증도에 따른 치료에 들어가게 됩니다.

네뷸라이저 처럼 흡입치료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스테로이드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수분 섭취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하며 실내가 건조하게 될 경우 증상이 악화되니 가습기를 틀고 생활을 해야 합니다.

아울러 증상이 심하여 기도폐색을 동반한다면 즉시 치료에 들어가야 하는데요.

충분한 수액요법과 함께 경우에 따라서는 기관내 삽관 또는 기관절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침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폐렴으로 이어질 소지도 있어 신속한 대처가 요구됩니다.

 

 

 

 

 

4. 크룹 합병증

 

크룹에 따른 합병증으로는 바이러스 크룹의 15% 가량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말단 세기관지를 비롯해 폐실질 등 타 호흡기계로 감염이 이어지는 경우를 합병증으로 보고 있습니다.

 

 

 

 

 

 

 

5. 크룹 예방수칙

 

크룹 증상을 야기하는 바이러스는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예방수칙의 토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주 손을 씻고 감염자와는 접촉을 피해야 하고 기침, 재채기 시에는 입과 코를 가리며 기침예절을 준수합니다.

아울러 이 증상은 재발이 쉬운 문제이기 때문에 항상 적절하게 습도를 유지하며 온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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