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할 때 주로 찍게 되는 것이 CT촬영입니다.
비침습적인 검사의 한 방법으로 환자에게 있어서는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오늘은 요추CT 및 경추CT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요추CT
사람의 척추는 경추와 흉추, 요추 및 천추, 미추의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요추는 허리에 위치하고 있는 5개 뼈로서 윗 부분으로는 등뼈가 있고 아래 부분으로는 엉치뼈와 연결된 구조를 지닙니다.
요추CT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으로는 허리디스크와 함께 퇴행성 허리질환 및 척추관 협착증 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요추CT가 필요한 사람의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혜부 및 다리가 저리고 아플 때
- 허리가 저리거나 찌르르한 증상
- 지속적으로 낫지 않는 허리통증
2. 경추CT
사람의 경추는 목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7개 뼈로 되어 있습니다.
주로 두개골 및 등뼈 사이에 지탱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작고 납작한 모양으로 가로로 나 있는 횡돌기에는 동맥, 정맥 그리고 교감신경촉이 지나는 구멍이 존재합니다.
경추CT를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에는 거북목증후군을 비롯하여 목 인대 석회화 및 목디스크, 퇴행성 질환이나 척추관 협착 여부를 진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경추CT가 필요한 사람의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두통, 이명,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 어깨, 팔 등이 저리거나 움직임이 불편할 때
- 목, 어깨 부위 통증이나 불편감
3. CT검사, MRI와 차이점
그렇다면 CT검사와 MRI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CT는 X선을 사용하며 MRI는 자기장을 사용한다는 면에서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CT의 경우에는 흉부나 복부 검사에 용이한 반면, MRI는 뇌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에 용이합니다.
비용적인 면에서도 CT는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MRI는 30만원부터 80만원까지 그 폭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CT검사 주의사항
CT검사에 따른 주의사항으로는 상황에 따라서는 조영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거부반응 여부를 미리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일부 사람에게 있어서는 조영제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도 합니다.
아울러 조영제를 쓸 때에는 적어도 4-6시간 가량 금식이 필요한데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라면 저혈당 쇼크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검진일에는 의료진과 상의 후 약 복용에 관해 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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