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초기 증상, 걸리는 원인 및 치료 약

 

요즘 말라리아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걱정 아닌 걱정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각별히 주의를 해야 된다고 하는데 오늘은 말라리아에 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말라리아 원인

 

사람에게 말라리아를 야기하는 기생충은 총 6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 열대열 말라리아 : P. falciparum
• 삼일열 말라리아 : P . vivax
• 사일열 말라리아 : P. malariae
• 난형열 말라리아 : P. ovale
• 원숭이열 말라리아 : P. ovale

그중에서도 감염을 일으키는 건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 말라리아 증상

 

감염된 모기에 물리게 되면 열원충이 체내로 유입됩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말라리아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잠복기는 열원충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열대열의 경우에는 9-14일로 알려져 있으며 삼일열은 단기 잠복기의 경우 12-17일, 장기 잠복기의 경우 6-12개월에 해당합니다.

사일열의 경우 18-40일 정도 잠복기를 지니며 난형열의 경우 16-18일 정도 됩니다.

 

 

 

 

 

 

 

 

 

말라리아 초기 증상으로는 두통과 복부의 불편함 및 피곤함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비특이적 증상 후 열이나 두통, 오한, 설사, 관절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초기에는 열이 매일 나지만 시간이 흐르면 주기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열대열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초기 증상으로 열이 매일 나는데 삼일열 및 난형열에서는 48시간, 사일열에서는 72시간 주기로 열이 납니다.

 

말라리아에 따른 고열은 열발작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주로 삼일열의 경우에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말라리아 단계별 증상

 

말라리아는 단계별로 증상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오한기: 치아가 떨리거나 글을 쓰는 게 힘들어 질 정도로 심한 오한, 30분에서 2시간 가량 지속
• 발열기: 39도 이상 고열, 심한 두통 및 구토, 갈증이 수시간 지속
• 발한기: 체온이 급격하게 정상화 되고 땀이 난 뒤 지치고 졸려 잠듬

 

 

 

 

 

4. 말라리아 치료

 

말라리아의 치료를 위해서는 감염된 지역의 약제 내성을 비롯하여 말라리아약의 안정성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됩니다.

만약 감염된 환자에게서 합병증이 없고 식사가 가능하고 의식이 명료한 상태라면 경구용 약물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합병증이 나타나고 경구 투여가 어려울 시 정맥주사를 놓게 됩니다.

열원충에 따른 약제 감수성은 해당 종류 및 발생 지역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려해 치료에 돌입하게 됩니다.

 

 

 

 

 

 

 

 

 

5. 말라리아 약

 

우리나라의 삼일열 말라리아에 감염이 되었을 때 쓸 수 있는 치료 약으로는 클로로퀸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이 약제만 쓸 경우 혈액 속 적혈구 내 열원충은 박멸할 수 있지만 간에 존재하는 휴면체는 박멸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말라리아의 재발이 우려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때에는 프리마퀸을 함께 복용하면서 말라리아증상의 완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성인에게는 첫 날 클로로퀸, 둘째 날 4정을 복용하고 셋째 날에는 2정을 복용토록 합니다.

클로로퀸 3일 요법에 따라 혈액 속 열원충을 박멸한 뒤 프리마퀸을 1일 1회 15mg을 총 14일간 복용토록 합니다.

참고로 약물 용량은 환자 체중에 따라 조정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