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영화를 보거나 감정의 소용돌이를 이기지 못하고 잠 자리에 들었을 때 펑펑 울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누구나 울고 자면 눈이 붓는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대체 왜 그런 지는 한번쯤 생각해 볼 만 합니다.
오늘은 울고 자면 눈 붓는 이유와 함께 울고 눈 안 붓는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울고 자면 눈 붓는 이유
울고 잠을 청하게 되면 다음 날 눈이 벌에 쏘인 것처럼 퉁퉁 부어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울고 자면 눈 붓는 이유에는 먼저 감정적 자극으로 인해 눈물이 나오게 되는데 이것이 흐르면서 눈 주변 피부, 조직에 머무르게 되고 그 과정에서 수분이 조직 사이 축적이 되어 부종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눈꺼풀은 무척 예민하고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부종이 쉽게 나타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눈 주변의 경우에는 림프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울고 나면 원활하지 못한 림프액 흐름으로 림프액이 정체됨에 따라 부종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울고 자면 눈 붓는 이유에는 감정 변화로 인해 눈 주위 혈관이 확장되면서 피가 몰려 눈 주위가 부어오르게 되는 계기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2. 울고 눈 안 붓는법 - 1) 잠 자는 자세 주의
이렇게 울면서 잠자리에 들면 다음 날 눈이 부을까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눈 안 붓는법을 실천해 볼 수 있는데요.
우선 잠 자는 자세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엎드려서 잘 경우에는 눈 주위에 체액이 많이 몰리는 현상이 이어져 부종이 심해집니다.
이때에는 베개를 높이 베고 자는 게 눈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3. 울고 눈 안 붓는법 - 2) 냉찜질
두 번째 방법으로는 냉찜질을 해주는 것에 있습니다.
차가운 찜질을 통하여 눈의 혈관 수축을 유도하고 붓기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냉찜질 전용 팩을 이용하거나 차가운 수건으로 눈꺼풀 위에 두고 10-15분 가량 찜질을 해주세요.
4. 울고 눈 안 붓는법 - 3) 마사지
다음 눈 안 붓는 법에는 마사지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눈 주위를 강하지 않게 마사지 해주면서 림프액 순환을 도모할 경우 부종 완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마사지를 할 때에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쓸어내리듯 가볍게 지압해 줍니다.
5. 울고 눈 안 붓는법 - 4) 눈물 닦는 법 주의
잠자리에 들기 전, 울음이 터졌다면 흐르는 눈물을 닦는 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때에는 눈을 절대 비비지 말고 살살 닦아주거나 흘려 보내는 게 오히려 부종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세게 눈물을 닦을 경우 눈이 퉁퉁 부어오를 소지가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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