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뜨거운 여름, 삼계탕 효능 알고 먹어요

 

 

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쳐 입맛도 없고 기력이 쇠하다고 느껴지면 자연스럽게 보양식 생각이 나곤 합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보양식에는 단연 삼계탕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오늘은 이열치열, 삼계탕이 가져다주는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삼계탕 칼로리

 

삼계탕은 기본이 되는 재료로 닭이 있고 그 안에는 찹쌀과 수삼, 마늘, 밤과 건대추 등의 속재료가 들어갑니다.

이러한 재료들을 모두 모아 푹 고은 다음에 부드러운 닭고기와 구수한 맛이 나는 진한 국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데요.

초복, 중복, 말복이 되면 삼계탕 식당에도 사람이 바글바글 한 걸 알 수 있듯,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가 알고 있는 복날은 '엎드릴 복(伏)'을 사용하는데요.

그것은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다는 의미로 과거에도 복날은 무척 더운 시기에 해당했고 폭염으로 인해 소모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하여 보양식을 섭취해 온 역사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복날을 꼬박꼬박 챙기게 되었답니다.

삼계탕의 칼로리는 1인분을 기준으로 했을 때 600-900칼로리 정도 해당하는데요.

이것은 단순히 닭고기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다양한 재료들이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삼계탕 효능

 

삼계탕을 먹게 되면서 얻을 수 있는 효능은 7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 원기회복: 인삼과 대추, 마늘 등의 성분으로 인하여 떨어진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데 도움이 되고 원활한 혈액순환과 더해져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기여합니다.
• 노폐물 배출: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은 뛰어난 살균작용으로 혈압을 개선시켜 주면서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이롭게 작용합니다.
• 피부미용: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삼계탕은 다른 육류와 비교해 보았을 때 소화가 잘 되는 편에 속하고 담백한 맛으로 콜라겐 성분이 더해져 피부를 탄력적이고 윤기 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혈액순환: 닭 말고도 마늘이나 인삼 등의 재료로 혈행의 흐름을 좋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혈관건강에 기여하여 체내 신진대사 촉진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노화방지: 불포화지방산의 함유로 인하여 피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 줄 수 있고 인삼 속 사포닌 성분으로 노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활성산소의 제거를 이룰 수 있습니다.
• 성인병 예방: 필수 아미노산의 함유로 인하여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은 면모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단백질 보충: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을 보충하는 게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데 닭고기 속 풍부한 단백질로 인해 근육의 생성, 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삼계탕 부작용

 

다만 삼계탕을 먹을 때에는 부작용도 주의해야 합니다.

몸보신을 위한 삼계탕은 칼로리가 꽤 높은 편에 해당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섭취하게 될 경우 체중 증가로 이어질 소지가 있습니다.

이왕 드시는 것이면 살코기 위주로 드시는 게 좋고 나트륨의 함량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체중 증가가 걱정된다면 국물의 섭취는 줄이시는 게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