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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정보

질식 사고 원인 및 예방 안전수칙, 조치사항

by 소봄봄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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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티비 프로그램을 보니 산업 보건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질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산업 안전 현장에서는 여러 사고들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질식사고에 대한 예방 조치는 미리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오늘은 질식 사고에 따른 원인과 함께 예방 수칙 및 조치사항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밀폐공간 기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별표 18에 의거하면 밀폐공간은 다음과 같이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우물 등 내부
  • 케이블, 가스관 또는 지하에 부설되어 있는 매설물 수용을 위해 지하에 부설한 암거, 맨홀 또는 피트의 내부
  • 빗물이나 하천 유수, 용수가 있거나 있었던 통, 암거, 맨홀 또는 피트의 내부
  • 바닷물이 있거나 있었던 열교환기, 관, 암거 등
  • 석탄이나 황화강, 강재, 원목 등 그밖의 공기 중 산소를 흡수하는 물질이 들어있는 탱크나 호퍼 등 저장시설 또는 선창의 내부
  • 곡물 또는 사료의 저장용 창고나 피트의 내부
  • 과일의 숙성용 창고 또는 피트의 내부
  • 헬륨이나 아르곤, 질소 등 그밖의 불활성 기체가 들어 있거나 있었던 보일러, 탱크 또는 반응탑 등 시설의 내부
  • 화학물질이 들어 있던 반응기 및 탱크의 내부 등

 

 

 

 

2. 적정 농도 기준

 

산업 안전 보건 현장에서 적정 농도 기준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 산소 농도 범위가 18% 이상, 23.5% 미만
  • 일산화탄소 농도 30ppm 미만
  • 황화수소 농도 10ppm 미만
  • 탄산가스 이산화탄소 농도가 1.5% 미만

 

 

 

 

3. 질식재해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절차

 

사전에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절차를 준수하여야 합니다.

  • 밀폐공간에 대한 확인 및 출입금지
  • 작업허가
  • 작업 시 안전보건 조치
  • 점검과 관리
  • 보호구
  • 교육, 훈련
  •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4. 질식사고 조치사항

 

만약 질식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조치를 실시해야 합니다.

재해자 발생시 119에 연락하고 환기를 실시하며 공기호흡기나 송기 마스크를 착용 후 구조에 들어갑니다.

이때에는 방독, 방진 마스크는 불가합니다.

아울러 아무리 급하더라도 재해자를 구하기 위해 안전조치 없이 밀폐공간 내로 들어가서는 절대 안됩니다.

이후 환자가 호흡이 없다면 가슴압박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호흡을 되찾았다면 옆으로 돌려 눕혀 기도가 막히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5. 질식사고 예방법

 

사전에 질식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수칙으로는 밀폐공간에 따른 보건 작업 프로그램을 직접 수립하고 시행하며 게시해야 합니다.

이 공간에 대한 관리감독자를 따로 지정해야 하며 밀폐공간은 매 2시간 이내마다 가스를 측정해야 합니다.

밀폐공간에 대한 안전보건 작업허가서를 작성하고 교육을 실시하는데 해당 공간을 출입할 수 있는 인원을 점검합니다.

감시인도 배치하고 연락 설비를 가동시키며 사고 시 대피와 대피용 기구 등도 부족하지 않게 배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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