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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정보

복막암 증상 및 위험요인, 재발 전이 위험성

by 소봄봄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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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을 둘러 싸고 있는 얇은 막을 복막이라고 하는데 복벽 내면을 덮고 있는 부분의 경우 벽쪽 복막이라 부르고 내장의 표면을 덮고 있는 부분을 내장 쪽 복막이라 부릅니다.

복막암은 남성보다는 주로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는데 연령대로 살펴보면 6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50대, 70대 순으로 높은 발병률을 보입니다.

오늘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복막암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위험요인

 

복막암은 난소암이 나타나는 원인과 유사한 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유전자 돌연변이로는 BRCA1 또는 BRCA2 유전자라고 볼 수 있는데 해당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여성에게서 암의 위험도가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양측으로 난소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위험요인으로 간주하고 있기도 합니다.

 

 

 

 

2. 증상

 

복막암 초기 증상에는 별다른 증상이 느껴지지 않고 모호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난소암과 유사한 형태로 관찰이 될 수 있는데 속이 더부룩하게 느껴지거나 가스가 찬 느낌을 비롯하여 구역과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식사 후 심한 팽만감을 비롯하여 별다른 이유 없는 체중 감소나 증가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진단

 

복막암에 있어 진단은 수술을 시행하고 복막에서 암세포 확인 후 난소와 난관에서 암세포가 없거나 매우 작음을 알고 있어야 최종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기 전에는 ct나 초음파, PET 등에서 복수와 대망 침윤 등 소견을 보이면서 위내시경, 대장내시경이 정상일 때 해당 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복막암 진단의 종류에는 신체검사를 비롯하여 종양표지자 검사와 CT, MRI 등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4. 치료

 

복막암 치료에는 수술로 최대한 종양을 제거하고 수술 후에 잔류 종양의 최소화를 도모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치료 원칙에 있어 1차적으로 수술을 하게 되는데 여러 논문 결과를 살펴보면 수술 시 최대 적정 수술 여부가 예후와의 긴밀한 연관을 보인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수술로 전이된 병변을 제거하고 나서는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환자가 고령이거나 전신 상태가 불량할 때, 병이 너무 심하여 일차 수술로 종양 감축술이 불가할 때에는 예외적으로 일차로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의 경우에는 3-4주 간격으로 시행이 되는데 재발을 하게 될 경우 재발된 유형에 따라 일차 항암제를 재투여하거나 다른 항암제의 사용을 고려하게 됩니다.

 

 

 

 

 

 

 

5. 재발과 전이

 

복막암의 재발은 무척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기에 전이 병변을 발견할 경우 높은 치료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치료가 끝나고 1년 동안 1-3개월 마다, 2-3년 주기에는 3-6개월 마다 외래방문을 해서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복막암이 재발하고 나서 질환이 제한적이며 이전에 투여했던 항암제에 대한 감수성이 있다면 2차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만약 암의 재발이 광범위 하다면 증상의 경감을 위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막암에 따른 예후는 환자의 나이나 세포형태, 전이의 정도, 질환 병기 등에 따라 조심스럽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난소암과 유사한 예후를 보이지만 1, 2기의 초 상태라면 생존율은 70-90%로 알려져 있으며 3, 4기의 진행성의 경우에는 15-45%의 생존율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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