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결핵 검진 필요한 상황 전파 및 치료 여부, 완치

잠복결핵 감염은 체내 들어온 소수의 결핵균이 인체 내 선천적, 후천적 방어 작용으로 인하여 증식을 하지 않아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결핵과 관련된 증상을 보이지 않고 결핵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주위 사람들에게 전파시키지 않는데요.

오늘은 다소 헷갈릴 수 있는 잠복결핵에 관하여 이야기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잠복결핵 감염에 따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전염성 결핵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다면 균에 대한 감염 위험이 높고 결핵 발병 위험도가 높다고 하여 잠복결핵 검진이 필요합니다.

잠복결핵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외부로 결핵균을 전파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결핵을 전파시키지 않는데 별도로 격리조치를 하지 않아도 되고 직장이나 학교 등 평상시처럼 생활을 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단순히 잠복결핵이라면 이유로 고용주가 취업을 거부하거나 해고, 면직 등 불이익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아울러 잠복결핵에 따른 치료 여부에 있어서도 앞으로 결핵이 발병할 가능이나 실제로 결핵이 발병하였을 때 위험성, 약제에 따른 부작용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합니다.

잠복결핵을 치료하는 경우에는 자신이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이 줄고 가족이나 동료에게 결핵을 전파시킬 위험도 차단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잠복결핵 치료를 시작할 시 중단하지 않고 완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참고로 미성년자 잠복결핵 치료 시에는 보호자 동의 하에 진행이 됩니다.

잠복결핵에서 완치라는 건 몸 속 존재하는 소수 결핵균을 모두 죽이는 것으로서 치료를 하더라도 균이 모두 죽었는지 사실상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아울러 결핵 감염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결핵균에 대한 면역반응을 검사하고 치료를 해도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어 완치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잠복결핵에 따른 완치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 검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단, 과거 여러 연구에 의하여 결핵 발병률의 감소에 의미있는 잠복결핵 감염 표준 치료 요법이 정립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 치료기간 동안 복약 중단을 피하고 마친다면 치료를 완료한 것으로 봅니다.

잠복결핵 환자가 적절하게 치료를 받는다면 결핵에 따른 발병을 최대 90% 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왜 100%가 아닌가 하면 극소수 결핵균이 혹시라도 살아남을 가능성 및 약제에 따른 내성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치료 후 새로이 결핵균에 감염이 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결과적으로 결핵의 예방을 위해서는 과로나 영양결핍 및 스트레스 등 결핵균에 대하여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요인을 잘 골라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소소한 하루,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