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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정보

폐암수술 방법 및 주의사항, 부작용 등 QnA

by 소봄봄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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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크게 소세포암종과 비소세포암종으로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로 접근하는 암은 거의 비소세포 암에서 시행되는데 이 경우에는 소세포 폐암과 비교해 보았을 때 성장 속도가 느리고 주변 조직으로 퍼진 뒤 나중에 전신으로 전이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폐암 초기라면 수술을 통해 완치에 대한 희망이 높고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환자 중 1/4이하에서만 수술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폐암수술에 관한 QnA를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절제하는 폐 구역에 따른 분류

 

폐암수술은 폐 절제와 종격동 임파절 절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전폐 절제술

- 한쪽 폐를 전부 절제하는 것으로 한쪽 폐가 완전히 파괴된 폐결핵 또는 폐암이 주기관지를 침범한 경우 시행

- 폐기능이 좋지 않은 일부 환자에게서 폐암이 침범한 주기관지 분절만 절제하고 기관지를 다시 연결하는 폐엽 소매 절제 수술

 

2. 폐엽 절제술

- 폐엽 단위로 폐를 절제

- 좌상엽, 좌하엽, 우상엽, 우중엽, 우하엽

 

3. 쐐기 절제술

- 병변이 적은 범위 폐조직을 경계로 두고 절제하는 수술

- 종양이 접근하기 쉬운 말초 부위에 위치, 폐기능이 좋지 않을 때

- 폐암이 아주 초기이거나 작은 부분에만 암이 있을 때

 

4. 분절 절제술

- 기관지 폐구역 단위로 폐를 절제

- 쐐기 절제술보다 범위가 넓고 폐엽 절제술보다 절제 범위가 작음

 

 

 

 

2. 준비사항

 

수술 전 검사 중 폐기능 검사가 요구되며 예측되는 수술 후의 환자 잔존 폐 기능에 따라 수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절제 범위를 조절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조직검사 시 폐암이 확진되고 수술 가능한 병기일 때 수술을 시행해야 하지만 임상적으로 보았을 때 폐암 가능성이 매우 높고 수술이 가능한 병기라면 조직 검사 없이 수술 시행 가능합니다.

 

 

 

 

 

 

 

 

 

 

 

3. 시술방법

 

폐암수술은 크게 개흉술과 비디오 흉강경 수술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주로 폐엽 절제술을 시행하며 종격동 임파절을 같이 제거하고 전이 여부 검사 뒤, 폐암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게 됩니다.

 

1. 개흉술

- 후측방 개흉술 시행하며 절개 필요

- 가슴 옆구리에서부터 등쪽 위로 절개한 뒤 피하조직, 근육, 늑골을 절단하고 수술 돌입

 

2. 비디오 흉강경 수술

- 조기 폐암 환자에서 전체 폐암 수술 중 30-40% 시행 중

 

 

 

 

 

4. 주의사항

 

폐암수술 후 주의사항으로는 전폐 절제술을 제외한 대부분에서 흉관이 삽입됩니다.

이것은 수술 부위에 공기나 액체가 차는 것을 막기 위함인데 관이 꼬이거나 빠지지 않도록 조심히 활동을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수술 후에는 적극적으로 가래를 배출하고 폐운동을 시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폐렴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5. 부작용

 

폐암 수술에 따른 부작용으로는 숨이 차는 증상이나 가슴, 팔 통증의 경우 일반적 증상으로 알려져 있고 수술 전과 비교해 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폐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폐 기능에 따른 감소는 절제로 생기는 증상으로서 남아 있는 폐 기능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는 폐렴이 있고 심장에는 부정맥, 농흉이나 신체의 각 장기 기능 부전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6. 경과

 

광범위한 엽 절제술을 한 경우에는 인공호흡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폐엽 절제술이나 쐐기 절제술의 경우에는 약 1주일 정도 입원기간 등 비교적 짧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흉관을 제거하고 나서 X선 검사 뒤 이상이 없을 시 퇴원이 가능합니다.

수술 후 조직검사를 하게 되는데 그 결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가 필요하게 될 수 있습니다.

약 5년 이상 추적 관찰을 하게 되는데 재발할 시, 재발범위 및 잔존하는 폐기능 등에 따라 재수술 여부나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고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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