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미디아가 뭔가요? 증상 및 원인 치료

일종의 성매개성 질환에 해당하는 클라미디아는 남성 또는 여성에게 여러 가지 형태의 증상을 발현시키면서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교적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 질환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기 클라미디아 감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라고 하는 세균에 감염이 되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감염증은 성교에 의하여 직접 감염으로 유발됩니다.

클라미디아에 감염이 되었을 시 나타나는 증상은 남자와 여자를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먼저 남자의 경우에는 감염되고 나서 7일부터 28일 후 본격적인 요도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배뇨 동안 요도에 경증의 작열감을 느끼게 되고 음경에서는 혼탁한 분비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량의 분비물과 함께 경미한 증상을 보이다가 새벽 쯤 음경 입구는 종종 빨갛게 되면서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배뇨 시 고통스러움을 호소하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고름분비물이 배출되면 보다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클라미디아 증상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게 있어서는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배뇨의 고통스러움, 질에서 황색 고름 분비물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성교 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만약 직장까지 감염된 사람의 경우에는 압통이나 직장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황색의 농궤 분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클라미디아를 치료하지 않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클라미디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성 파트너와 함께 동시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경구로 아지스로마이신을 단일 용량 투여하거나 7일간 복용하는 독시 사이클린 및 레보플록사신, 오플록사신 등을 쓰기도 합니다.

이렇게 치료를 할 때에는 감염된 환자와 파트너 모두 치료를 끝내고 최소 1주까지는 성교를 피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클라미디아는 피임도구를 사용하여 안전한 성 행위를 하면서 예방이 가능합니다.

또한 성 파트너 숫자를 줄이거나 고위험성의 파트너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아울러 감염된 사람과 성적 접촉을 확인한 뒤 이러한 접촉에 따라 상담, 치료를 빠르게 실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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