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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정보

볼거리 증상, 걸리는 원인 전염 및 치료

by 소봄봄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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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늦은 가을이나 봄철이 되면 유행처럼 돌고 돌아오는 감염병이 하나 있습니다.

요즘에는 예방접종이 보편화 되면서 많이 사그라들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볼거리는 우리에게 익숙한 질환인데요.

오늘은 볼거리 증상 및 원인, 전염 등에 관하여 이모저모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볼거리 원인


볼거리는 유행성 이하선염이라는 명칭으로 불립니다.

해당 질환에 걸리는 원인으로는 볼거리 바이러스에 주목할 수 있는데 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경우 급성 유행성 전염병을 앓게 됩니다.

볼거리 바이러스는 파라믹소 바이러스과에 속하는데 RNA 바이러스로서 현재로서는 한 가지 혈청형만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외 원인으로는 장 바이러스나 콕사키 바이러스를 비롯하여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에 주목할 수 있으며 황색 포도상구균이나 세균으로 인하여 볼거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요오드와 같은 특정 약물에 대한 반응 및 간 경변과 당뇨, 영양 결핍에 따른 문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2. 볼거리 증상

 

볼거리 증상은 잠복기를 거치고 나서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환자 중 30-40% 가량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나타날 수 있는 볼거리 증상에는 타액선이 비대해지면서 동통을 호소하게 되고 이하선을 침범하는 형태로 관찰이 됩니다.

 

처음에는 한쪽 부분에서부터 증상이 시작되는데 2-3일 정도가 지나면 양쪽 모두 부어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3일에서 7일 정도가 흐르면 점차 가라앉는 모습을 보이며 환자 중 절반 이상은 백혈구 증가 소견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실제로 뇌수막염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비율은 대략 10% 미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밖에 나타날 수 있는 볼거리증상에는 38도 이상 발열과 두통, 전신에 두드려 맞은 것처럼 근육통을 보이고 식욕부진이나 속 메스꺼움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3. 볼거리 잠복기

 

볼거리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사람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지만 1-2주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볼거리 전염

 

볼거리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볼거리전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매우 강한 전염성을 보이는데 감염자가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 타인과 대화를 할 때 튈 수 있는 비말로 쉽게 전파가 됩니다.

 

또한 감염자가 사용하는 식기나 타월 등 물건을 통하여 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한데 감염자에게서 본격적인 증상을 보이기 전에도 충분히 전염이 가능합니다.

 

전염성은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 약 5일 정도 유지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5. 볼거리 치료

 

볼거리증상은 바이러스 검출을 통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때에는 혈액이나 소변, 타액 및 뇌척수액 등을 사용하게 되는데 혈청 아밀라아제 측정을 하게 되면 아밀라아제는 이하선 비대와 비례해 증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해당 증상은 대부분 자연 치유가 되는데 일반적으로 대증 요법만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합병증이 있다면 이에 따른 증상 치료가 필요합니다.

 

 

 

 

 

6. 볼거리 합병증

 

볼거리에 있어서 뇌수막염은 가장 흔한 합병증입니다.

일반적으로 타액선이 비대해지는 3-10일 후 발생하게 되는데 고열과 구토, 두통을 동반하며 신경학적 검사를 해볼 시 대부분 정상이지만 아주 드물게 목의 강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볼거리에 대한 예후는 비교적 좋지만 환자에 따라서는 수두증까지 오는 경우가 있고 약 2% 비율로 사망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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