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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강도별 세기 및 피해 규모, 여진 재난문자 행동요령

by 소봄봄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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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우리나라의 한 지역에서 일어났던 지진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공포스러운 순간을 경험하셨을 텐데요.

저는 그 지역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아침에 출근해서 무섭게 울리는 재난문자를 보고 부랴부랴 검색해 보게 되었답니다.

원래 우리나라는 지진의 피해가 그렇게 큰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 지구, 어디에서도 자연 재난의 위험은 언제든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은 지진 강도별 세기 및 피해규모에 관하여 알아보면서 여진 여파 등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진

 

지진은 지구 지각이 이동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진동, 충격파를 의미합니다.

지각의 판이 서로 마찰을 일으키거나 부딪히는 과정에서 축적된 에너지가 갑자기 방출될 때 나타나게 되는데 지각의 깊은 곳 아래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고 지진파 형태로 축적된 에너지가 지표면으로 전달이 되면서 진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다시피 몇몇 국가에서는 아직도 화산 활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화산이 분출하게 되면서 지각에 압력을 가해 지진이 발생하기도 하며 지구의 지각은 여러 개의 판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들이 서로 움직이면서 지진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또한 대규모 댐을 짓거나 핵 실험 및 각종 지하자원의 채굴 등 다양한 인간의 활동으로 인하여 지진을 야기하게 되기도 하는데 이것을 '인공 지진'이라고 부릅니다.

 

 

 

 

 

 

2. 여진

 

여진은 지진이 일어나고 난 후에 발생하는 작은 지진을 일컫습니다.

제일 처음 일어난 큰 지진이 지각에 가해진 응력을 해소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면 여진은 지진이 일어난 자리 나 그 부근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지진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진 또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여진으로 인해서 때때로 큰 피해를 입기도 하는데 그 피해 정도는 지진보다도 더 심각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여진은 지진이 일어난 직후에 빈번하게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빈도, 강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지진이 일어나고 나서 몇 분 뒤 시작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몇 주가 지났을 때에도 여진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3. 지진 강도별 피해규모

 

지진이 일어났을 때 강도별 피해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 0-1.9 : 지진계에 의해서만 탐지 가능, 대부분 사람들은 진동을 못 느낌
  • 2-2.9 :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수준, 창문 및 전등처럼 매달린 물체가 흔들림
  • 3-3.9 : 대형 트럭이 지나갈 때의 진동과 유사
  • 4-4.9 : 집이 크게 흔들리고 창문 등 파손 및 작고 불안정한 위치 물체들이 떨어지기 시작함
  • 5-5.9 : 서있기가 곤란하고 가구들이 움직이고 벽 부착물 및 내장재 등이 떨어짐
  • 6-6.9 : 제대로 지어진 구조물도 피해가 발생하며 부실 건축물은 큰 피해 
  • 7-7.9 : 지표면 균열 발생 및 건물의 기초 파괴, 돌담, 축대 등 파손
  • 8-8.9 : 교량 등 대형 구조물 대부분 파괴 및 산사태 발생 가능
  • 9 이상 : 건물들이 전면적으로 파괴되고 철로가 휨, 지면에 단층 현상 발생

 

 

 

 

 

 

 

 

 

4. 지진 관련 재난문자 발송 기준

 

우리나라에서는 각종 재난에 있어서 사람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자 발송에는 기준이 있는데 다음과 같이 작용합니다.

  • 내륙 3.0-3.5 미만 / 해역 3.5-4.0 미만 : 발생위치 중심으로 / 반경 50km 광역시도로 발송
  • 내륙 3.5-4.0 미만 / 해역 4.0-4.5 미만 : 발생위치 중심으로 / 반경 80km 광역시도로 발송
  • 내륙 4.0-4.5 미만 / 해역 4.5-5.0 미만 : 전국 발송(지진 속보)
  • 내륙 5.0 이상 / 해역 5.0 이상 : 전국 발송(지진 조기 경보)

즉 규모 3.0 이상 및 해역규모는 3.5 이상의 국내 지진 발생 시 지진 재난문자가 발송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지진 행동 요령

 

지진이 발생했을 때에는 현명한 판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행동 요령을 취해야 합니다.

우선 지진으로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 정도 되니 튼튼한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이처럼 피할 공간이 없다면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또한 가스나 전깃불은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하는데 흔들림이 멈추면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집에서 나갈 때에는 신발은 꼭 이용해야 하는데 지진 발생 시 유리 조각 등 떨어진 물체로 인하여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대피를 할 때에는 엘리베이터가 멈출 수 있으니 계단을 이용해야 하고 소지품으로 몸을 보호해 가면서 침착한 대피가 필요합니다.

 

건물 밖으로 나왔을 때에는 담장 등 파손이 되면서 다칠 수 있으니 최대한 건물과 담장에서 멀리 떨어져야 하며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과 같이 넓은 공간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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