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에게 있어 바르지 못한 자세는 다양한 건강상 문제를 가져오기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자목, 거북목의 형태도 심각한 부분이라고 하지만 요즘에는 버섯목도 매우 주의해야 하는데요.
일명 '버섯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문제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버섯증후군이란?
버섯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 바로 뒷목에서 나타나는데요.
뒷목에 마치 버섯처럼 불룩하게 솟은 혹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이것은 사람의 경추 7번 뼈가 지속적인 압력과 자극을 받아 돌출되면서 나타나는 형태라고 볼 수 있는데 버섯목이 발생하게 되면 경추 모양의 변형을 초래하게 되면서 주변 근육 및 인대에도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답니다.
2. 버섯목 원인
버섯목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잦은 사용으로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되면서 나타나게 될 수 있는데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고개를 앞으로 푹 숙이고 있거나 모니터 화면이 자신의 눈높이와 맞지 않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개를 숙인 자세에서는 자연스럽게 목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현상에서 보호하기 위한 작용으로 경추에 지방이 쌓이게 되며 볼록한 혹처럼 나타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버섯증후군 증상
목뒤에 혹이 심각해지면 목덜미 부근이 점차 뻣뻣하게 느껴질 수 있고 이러한 통증은 어깨와 등으로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됩니다.
목, 어깨 근육이 딱딱하게 뭉치게 되면서 두통이 찾아오고 눈의 피로감도 쌓이게 되는데요.
나중에는 머리로 향하는 혈관의 압박이 이어지기 때문에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버섯목을 방치하게 되면서 목디스크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고 볼 수 있는데 체형의 불균형과 함께 턱관절 장애를 호소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4. 버섯목 예방법
생활 속에서 버섯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 유지가 관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앉아있는 자세 유지가 중요한데 의자에 앉을 때에는 엉덩이를 의자 등받이 깊숙하게 붙인 다음 허리를 곧게 펴주어야 합니다.
가슴은 앞을 향해 펴주고 최대한 고개가 앞으로 빠지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간을 내서라도 틈틈이 목과 어깨 등의 스트레칭을 적용해 주는 것도 중요한데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간단하게라도 스트레칭을 해주면 장시간 뭉쳐있던 긴장된 근육의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수면을 취할 때 사용하는 베개 사용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베개를 사용하게 될 경우 목뼈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질 수 있으니 목과 머리의 높이가 누웠을 때 대략 6-8cm 정도 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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