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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꿀 정보

전국 무더위쉼터 찾기, 더울 때 쉬어가세요!

by 소봄봄 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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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후반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하니 무더위가 조금씩 고개를 내미는 기분이 듭니다.

작년에 뜨거운 폭염을 경험하고 나서는 미리미리 여름 나기를 준비하는 분들이 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폭염의 위험성은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에 더울 때에는 무리하지 말고 쉬어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전국 무더위쉼터 찾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1. 폭염의 위험성

 

미국에서는 1995년 7월에 지옥과 같은 더위로 인하여 7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폭염으로 인하여 밭일을 하다가 심정지를 겪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종종 찾아볼 수 있는데요.

사실상 기상재해 중에서도 건강에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이 바로 폭염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집중호우나 태풍의 영향보다도 폭염으로 인해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폭염이 발생하려면 2가지의 조건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선 따뜻한 공기의 이류라고 할 수 있는 난기 이류, 또 다른 원인에는 지형적인 영향이 해당하는데 난기 이류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상 특성 중 하나인 장마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은 고기압권 내에서 서풍이 강하게 불 경우 태백산맥으로 인하여 동해안 지역으로 폭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우리나라 폭염 기록 TOP3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웠던 해는 1994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2013년이 무척 더웠다고 소개하고 있는데 폭염일은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었던 날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폭염기록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 1위: 평균기온 2013년 25.4도, 일최고기온평균 1994년 30.7도, 폭염일수 1994년 31.1일, 열대야일수 1994년 17.4일 
  • 2위: 평균기온 1994년 25.3도, 일최고기온평균 2013년 30.1도, 폭염일수 2013년 18.5일, 열대야일수 2013년 15.8일
  • 3위: 평균기온 2010년 24.9도, 일최고기온평균 2010년 29.6도, 폭염일수 1990년 17.2일, 열대야일수 2010년 12.0일

 

 

 

 

 

 

3. 전국 무더위쉼터 찾기

 

전국 무더위쉼터를 찾는 방법으로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더위쉼터가 위치하고 있는 시도, 시군구, 읍면동을 선택하면 시설유형과 시설구분까지도 세밀하게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시설유형은 '실내', '야외'로 구분해 볼 수 있으며 실내에는 노인시설부터 복지회관, 마을회관 및 보건소, 종교시설, 금융기관, 정자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야외로 필터를 해놓고 검색을 한다면 시설구분에는 하천둔치와 나무그늘, 공원 등에 위치하고 있는 전국 무더위쉼터를 알 수 있습니다.

 

 

 

 

 

4. 무더위쉼터 운영 기간 및 시간

 

무더위쉼터의 운영 기간은 대체로 폭염 대책 기간과 동일합니다.

이용대상으로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를 비롯하여 노인과 보호자 등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물론 누구나 폭염을 견디기 힘들다면 이용해도 무방합니다.

무더위쉼터의 이용시간은 평일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알려져 있는데 폭염특보가 발령되었을 경우에는 연장쉼터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평일 18시부터 21시까지, 휴일과 주말에는 9시부터 21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야간쉼터는 자치구마다 여건에 맞게 운영하고 있으니 이용하시려는 무더위쉼터 기관에 미리 전화를 해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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