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님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 중에는 생활 속 주부습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물을 너무나도 자주 접하다 보니까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주부습진으로 인해 나타나는 손가락 가려움은 매우 심각하다고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주부습진 증상과 예방까지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부습진 원인
주부습진에서 '습진'이라는 것은 사실상 나이와는 무관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습진이 유발되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물이나 세정제에 자주 접하게 되면서 나타나게 되는데 주부뿐만 아니라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 및 미용사 등에게서도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을 지니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니켈 등의 제품과 접촉하게 되면서 습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때로는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아 그것이 문제가 되기도 하고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습진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주부습진 증상
주부습진이 발생하게 된다면 손가락과 손바닥에 붉은 반점과 부기가 관찰될 수 있습니다.
심각한 손가락 가려움을 야기하고 그것을 참지 못해 지속적으로 긁게 되면서 피부 표면에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피부를 살펴보면 비늘처럼 변해있기도 한데 손가락 가려움으로 인해 점차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습진 증상이 심하다면 색소의 침착으로 유발되기도 하는데 결국 이것이 심한 흉터로 남아 만성화가 된다면 치료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손에 국한되어 생기는 주부습진은 자연적으로 치유될 가능성은 사실 낮은 편에 속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생활을 하면서 꾸준히 물과 접촉을 하기 때문인데 습진의 특성상 한번 발병을 하게 되면 재발할 가능성도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3. 주부습진 대처
주부습진이 발생했다면 손가락 가려움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냉찜질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몸에 두드러기가 나거나 가려움이 심할 때 차가운 찜질을 시도하게 되면 증상의 완화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손가락 가려움을 위해서 냉찜질을 했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약 처방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면역억제제 등을 고려하게 되는데 또 다른 약제에는 경구 항히스타민제로 대처할 수 있기도 합니다.
4. 주부습진 예방
심각한 손가락 가려움을 유발하는 주부습진의 예방을 위해서는 보습과 자극의 최소화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더라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자극으로 남게 됩니다.
그리하여 손에 젖은 물은 빠르게 건조하고 피부장벽의 보호를 위해 보습제를 틈틈이 발라주어야 합니다.
자극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물에 닿을 때 미리 고무장갑 등의 착용을 하는 것이 좋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사용시간의 준수까지도 세심하게 체크를 해야 합니다.
맨손으로 세제를 만지는 행위는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며 생고기나 과일 등을 다룰 때에도 장갑 착용은 필수로 지켜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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