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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정보

관상동맥석회화 수치 기준, 발병 원인은?

by 소봄봄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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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으로부터 분지 하며 심장근육에 혈액을 직접적으로 공급하는 혈관이 바로 관상동맥입니다.

관상동맥은 심장의 바깥 표면 위에 여러 개 소동맥으로 갈라지는데 심장근육을 감싸고 있으며 주된 기능으로는 영양분과 산소를 심장으로 공급하는 데 있습니다.

사실상 심장은 심장 내부 속 혈액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관상동맥의 중요성이 대두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에 죽상경화라고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되면 협심증, 급사, 심부전 등을 야기하게 되는데 관상동맥석회화 역시 무시하지 못할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관상동맥석회화 발병 원인

 

관상동맥석회화는 관상동맥에 칼슘 침전물이 쌓이는 것을 의미하는데 석회가 침착이 되면서 혈관이 딱딱하게 굳어질 수 있고 동맥경화 증상을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동맥이 좁아지게 되면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는데 그 결과 협심증 및 뇌졸중, 심근경색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석회화가 유발되는 원인으로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노화를 맞이하게 되고 그 결과 석회화에 따른 발생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평소 당뇨 및 고혈압,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는 분, 동맥경화성의 심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해당 문제의 발병 위험은 더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밖에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잘못된 식습관 및 운동의 부족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관상동맥석회화 수치 기준

 

관상동맥석회화 수치는 심장 CT 검사를 통하여 석회화된 정도를 측정해 볼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저용량 방사선을 이용해 촬영을 하게 되는데 촬영한 사진을 통하여 석회화 정도 및 위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관상동맥 석회화 CT의 경우에 검사 방식에 따라서 석회화 CT와 조영 CT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석회화만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영제를 쓰지 않고 검사를 하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석회화 정도를 비롯하여 실제로 석회화가 얼마나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는지 구체적 확인을 하기 위한 조영제를 주입하게 됩니다.

검사의 선택은 목적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검사를 하게 되면 관상동맥석회화에 대한 점수 측정이 가능합니다.

1) 0점: 석회화 없음

2) 10점: 경도

3) 1-99점: 중등도

4) 100-399점: 중, 고등도

5) 400점 이상: 고등도

 

관상동맥석회화 수치는 칼슘 스코어로 표기가 되는데 이 점수가 높을수록 석회화로 인하여 혈관의 부담이 크다고 평가됩니다.

 

 

 

 

3. 관상동맥석회화 증상

 

관상동맥석회화에 따른 증상으로는 심장의 혈류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흉통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때 발현되는 가슴 통증의 양상은 폭이 넓게 표현이 됩니다.

가슴을 찌르는 듯한 감각이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을 느낄 수도 있고 가슴을 무언가가 압박하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호흡곤란과 함께 팔 등으로 방사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교적 천천히 진행이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어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관상동맥석회화 대처

 

관상동맥석회화로 인하여 혈관이 막히게 되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관상동맥 우회술이 있습니다.

이것은 외과적 수술법에 해당하는데 새로운 혈관 이식으로 심근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좁아진 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대처법도 있는데 이것은 우회술과 비교해 보았을 때 간단한 처치법에 해당하며 회복기간도 짧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이 2가지 대처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직접 진료를 보고 결정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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