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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정보

방사통 나타나는 원인은?(상지 및 하지)

by 소봄봄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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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이 발병하면서 해당 부위와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가 같은 신경 분절에 있기 때문에 그 통증이 지속적으로 퍼져 나가는 양상을 방사통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디스크가 제 위치를 탈출하게 되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다른 부위에도 통증을 유발하는데 방사통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으로는 디스크를 언급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디스크가 벗어나게 되면 하체로 연결되는 신경을 압박하면서 방사통을 유발합니다.

 

 

 

 

 

1. 방사통 및 연관통

 

방사통과 연관통은 다소 비슷한 느낌일 수 있습니다.

연관통 및 방사통은 질환이 나타나는 부위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통증이 나타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연관통은 질환이 유발된 내장 통증이 피부로 투사가 되면서 나타나는 통증이라는 점에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을 때 어깨 및 등 통증이 느껴지는데 충수염 환자의 경우 배꼽 주위 피부 통증으로 경험하게 되는 것을 연관통이라 합니다.

 

방사통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신경이 압박되거나 염증의 발병,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이 통증을 야기하는데 문제는 다른 신체 부위로 퍼질 수 있는 방사통을 초래한다는 점입니다.

 

 

 

 

2. 상지 방사통

 

상지 방사통은 상지에 질환이 유발되었을 때 나타나는 통증이 주변에 존재하는 다른 부위로 전달, 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지 방사통의 대표적인 문제로는 승모근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바르지 못한 자세나 스트레칭 부족 등으로 승모근의 통증을 쉽게 경험합니다.

승모근은 상부와 중부, 하부로 나누어 있는데 상부 승모근의 경우 측두엽과 귀의 뒷부분, 목, 어깨 윗부분으로 까지 방사통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중부 승모근은 견갑골 사이부터 뒤쪽 어깨에 해당하는 방사통을 느낄 수 있고 하부 승모근은 견갑골 안쪽 부분부터 등 쪽을 향해 방사통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상지 방사통에는 극상근의 문제도 있습니다.

극상근에 문제가 생기게 될 경우 팔의 통증으로 방사통이 관찰되는데 삼두근 및 팔꿈치 부분으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주로 어깨 위쪽부터 손목까지 저리거나 아파올 수 있습니다.

 

상지 방사통에는 흉쇄유돌근의 문제도 해당이 됩니다.

흉쇄유돌근의 손상이 있을 경우 편두통과 같은 양상의 통증이 관찰되며 심하다면 눈 주변 및 이마까지도 아파올 수 있습니다.

 

 

 

 

3. 하지 방사통

 

하지 방사통은 하지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해 나타난 통증이 주변의 다른 부위로 퍼지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 방사통에는 요방형근의 문제가 있는데 이 부분이 손상이 되면서 방사통은 엉덩이 부분으로 향하게 됩니다.

표층 근육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엉덩이 바깥쪽으로 향하며 심부 근육에서 느껴지는 아픔은 엉덩이 뒷부분으로 향합니다.

 

아울러 척추기립근에 따른 문제로 방사통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기존에 척추기립근은 안정성 근육에 해당하므로 척추를 중심으로 하여 옆 부분에서 척추를 지지해 주기 때문에 방사통이 느껴지는 부위도 넓은 편에 속합니다.

이에 따른 방사통은 견갑골 주변 등 쪽을 비롯하여 배 앞부분, 옆구리와 허리 주변, 엉덩이까지 아파올 수 있습니다.

 

하지 방사통에는 이상근도 주목할 수 있습니다.

이상근 아래 부분에는 좌골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이상근의 문제로 인한 방사통은 엉덩이와 고관절 뒤쪽으로 아픔이 전해집니다.

때에 따라 서혜부나 허리까지도 통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4. 방사통 대처법

 

방사통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하지불안증후군이나 혈관 및 고관절 질환이 있습니다.

방사통을 나타내는 원인에 따라서 대처법도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통증을 줄이기 위하여 항염증제,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 물리치료나 마사지를 활용하기도 하는데 원인이 되는 문제를 치료함과 동시에 평상시 관리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스트레칭과 규칙적 운동이 도움이 되며 바른 자세 유지로 몸에 가해질 수 있는 부담을 줄여나가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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