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최근 굉장히 위험하면서도 주목해야 될 감염병으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이라고 하는 STSS가 발병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에서도 해당 질환에 대한 감시체계를 운영 중인데 현재로서 개발된 백신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미리 원인과 증상, 치사율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1. 연쇄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원인
연쇄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는 A군 연쇄구균으로 인해 발병을 합니다.
이 균은 연쇄상구균 화농균으로 불리는 박테리아가 주범인데 침습적 감염이 일어나게 되면서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심각한 문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인자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비롯하여 당뇨 환자 및 알코올 의존증 환자, 노출되는 상처가 발생하는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최근 수술을 받아 상처가 있는 사람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연쇄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 치사율
연쇄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에 따른 치사율은 30% 수준이지만 30세 이상 성인에게 질병뿐만 아니라 합병증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심할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위험이 있습니다.
노인의 경우에는 마치 감기와 같은 증상을 경험하지만 아주 드물게 패혈성 인두염이나 폐렴, 편도선염 및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증상이 악화될 경우에는 장기부전 및 괴사에 이르게 됩니다.
일본의 국립감염병연구소에 의하면 2023년에 해당 증후군이 발병한 건수는 총 941건으로 보고되었는데 고령층에서 감염의 위험이 많이 나타나고 있지만 사망률은 50세 미만에서 더 많이 확인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연쇄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증상
연쇄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에 감염이 되면 초기에 인후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독감과 유사한데 고열이나 발진, 호흡곤란을 비롯하여 저혈압 및 괴사성 근막염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서서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해당 증후군의 감염은 점막 및 상처 부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기침과 재채기를 하면서 확산되는 비말로도 충분히 감염이 됩니다.
또한 대다수 사람들의 경우 감염 사실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주로 어린이에게 있어서는 인후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예방수칙
연쇄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는 현재까지 개발된 예방백신이 없을 뿐만 아니라 증상이 심해질 경우 생명을 위협하게 되기 때문에 주의 깊은 감시가 필요합니다.
혹시라도 관련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각 병원을 찾아 정밀 진료를 받아보는 게 최우선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방수칙에 있습니다.
STSS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는 필수이며 더러운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는 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상처가 있는 부위는 청결하게 소독하고 외부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게 좋고 기침예절은 타인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아울러 수두나 인플루엔자와 같은 백신 접종이 권고되는데 수두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A군 연쇄상구균 감염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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