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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정보

반려동물 강아지, 고양이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응급처치)

by 소봄봄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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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오랜 시간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애완동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속 조치가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고양이에게 나타나게 되면서 반려묘를 키우는 주인들의 고민도 깊어진 적 있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정보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CPR 순서

     

    반려동물이 갑자기 쓰러졌다면 가장 먼저 실시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순서부터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심장 뛰는지 반응 확인

    - 이 단계에서는 제대로 된 반려동물의 상태 체크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애완동물이 현재 숨을 쉬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입 근처에 손을 가져다 대보거나 호흡, 맥박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 흉강에 손을 대보면 심장이 뛰는지 체크가 가능한데 만약 심장은 뛰는데 호흡만 없는 경우라면 인공호흡을 진행한 뒤에 빠르게 동물병원에 가시면 됩니다.

     - 심폐소생술은 의식, 호흡, 심박이 모두 없을 때 신속하게 실시합니다.

     

    2) 기도확인

     - 반려동물의 입 속을 살펴보면서 이물질 여부를 체크하고 기도를 확인합니다.

     

    3) 심장마사지(심폐소생술)

     - 기도 확보 후에 지체 없이 심장마사지를 실시하게 됩니다.

     -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어느 부위를 압박해야 하는 것인데 강아지의 몸통 왼쪽 측면이 하늘 쪽을 향하게 한 뒤 강아지의 앞다리를 구부려 보았을 때 팔꿈치, 가슴이 닿는 부위를 심장으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 심장 위치가 파악되면 심장 쪽 가슴을 30회가량 압박해 주는데 흉강의 1/3-1/4 정도의 깊이로 압박을 실시합니다.

     - 1분에 100회 이상의 압박이 필요합니다.

     - 강아지의 크기가 대형견에 해당한다면 양손으로 이용합니다.

     

    4) 인공호흡

     - 반려동물의 입을 잘 감싸 쥐고 코로 2번 정도 숨을 넣어줍니다.

     - 흉강이 부풀어 오를 정도로 요구됩니다.

     

    5) 반복

     - 이제 30번의 압박 후 2번의 인공호흡 과정을 반복해 실시해 줍니다.

     

     

     

     

     

    2. 고양이, 5kg 미만의 소형견 압박 방법

     

    위의 과정과 CPR순서는 동일하지만 만약 사이즈가 작은 소형견에 해당하거나 체중이 5kg 미만의 강아지, 고양이라면 검지손가락, 엄지손가락을 이용한 압박이 필요합니다.

    이때 엄지손가락은 위로 향하게 하고 나머지 손가락은 아래로 향하게 한 다음 왼손으로 반려동물의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 쥐는 자세를 취합니다.

    또 다른 손으로는 동물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등 뒤에서 안전하게 받쳐 주어야 합니다.

     

     

    3. 호흡이 돌아왔으면?

     

    애완동물 응급처치를 하고 나서 호흡이 돌아오는 게 확인되었다 하더라도 집에 두고만 있어서는 안 되는데요.

    가능한 한 빠르게 가까운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를 봐야 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무서운 애완동물의 응급상황!

    현명한 CPR순서를 익혀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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