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주차 밀다가 사고 처리방법 및 꼭 확인해야 될 것

 

보통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중주차 되어 있는 차들을 밀다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우리는 처리 방법을 알고 꼭 확인해야 될 것도 체크해 보아야 하는데요.

오늘은 이중주차 밀다가 발생하는 사고에 관하여 이야기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고 유형

 

이중주차에 따른 발생 가능한 사고 유형으로는 기물 파손에 대한 책임부터 인명 사고나 물피 도주, 다른 차량과의 접촉 사고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이중주차 되어 있는 차를 밀다가 이러한 사고가 났음을 분명히 인지하고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도망가게 되면 '물피 도주'라고 하여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2. 과실 비율

 

일반적으로 이러한 사고에 있어서 과실 비율은 차를 민 사람에게 최소 80% 가량 부여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차를 밀려고 한다면 반드시 상황을 이곳저곳 살펴보면서 따져보아야 하고 밀다가 사고가 날 것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차라리 이중주차된 차주에게 연락해서 번거롭더라도 차를 빼달라고 요청하는 게 바람직하다 할 수 있습니다.

 

 

 

3. 핸들의 틀어짐 여부

 

이러한 과실에 있어서 예외적인 상황도 존재합니다.

바로 '핸들의 틀어짐 여부'인데요.

경사로에 주차한 상황을 포함하여 핸들이 바르지 못하고 틀어져 있는 상태에서라면 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때에는 차량 소유자의 과실 비율이 약 30% 이상까지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사고가 났을 때 이러한 부분이 담길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4. 자동차 보험 처리 불가

 

해당 사고에 있어서는 자동차 보험으로는 처리가 불가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자동차를 운행하다 발생한 사고가 아닌, 차를 밀다가 발생한 사고는 자동차 보험으로는 처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피해 차주에게 직접 보상을 해야 되는데요.

이 경우에는 반드시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의 가입 여부를 따져보고 여기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일상생활 배상 책임보험 가입 여부 확인

 

자신이 일상생활 배상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에는 '본인신용정보 열람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 로그인 후 보험계약현황을 클릭하여 정액형, 실손형을 모두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당 보험은 단독으로 가입되기 보다는 자동차 보험이나 실손과 함께 묶여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상세하게 확인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