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을 나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신기한 2024년 첫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하늘에서 솜사탕처럼 쏟아지는 눈이 그저 반갑고 좋았는데 차를 운행하다 보니까 눈이 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출근길 걱정이 되더라고요.
오늘 날씨(2024년 11월 27일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1. 2024년 올해 첫눈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습하고 무거운 눈이 곳곳에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충북과 수도권, 경북 북동 산지 및 전북 동부에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고 제주도 산지와 강원 내륙 및 산지는 밤까지 시간당 1-3cm 눈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까지 내려질 전망인데요.
비바람이 몰아치고 이에 따라 체감 기온은 더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예상 강수량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인천과 강원내륙 및 산지, 충북과 광주, 전남은 5-20mm를 보고 있고 대전과 세종, 충남 및 전북, 제주는 5-30mm, 대구와 경북 및 울릉도와 독도는 5-10mm 등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3. 대설 주의보 발표
강원 내륙 및 산지를 비롯하여 경기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표되었는데요.
24시간 내려 쌓인 눈의 양이 5c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지는 대설주의보로 다들 긴장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전 4시 20분에는 서해 5도, 오전 4시 40분에는 전북 자치도에 추가로 대설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하였습니다.
수도권과 전북 동부 및 제주도 산지, 충북 북부에는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대설 특보가 발표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 예상 적설량
또한 28일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경기 남부와 북동 내륙을 비롯해 강원 내륙과 강원 북부 산지 및 제주도에는 5-15cm 예상 적설량을 보이며 충청권은 5-10cm 적설량을 예상합니다.
강원 중남부 산지는 10-20cm 로 전망하는데 많은 곳은 30cm 이상도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외 대전과 세종, 충남은 2-7cm, 전북 서부는 1-3cm, 대구와 경북동해안 및 울릉도와 독도, 강원 동해안은 1cm 내외로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침 기온도 뚝 떨어졌는데요.
아침 최저 기온의 경우 -4도에서 6도, 낮 최고 기온은 2-13도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도 더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의 꿀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중주차 밀다가 사고 처리방법 및 꼭 확인해야 될 것 (66) | 2024.12.04 |
---|---|
미성년자 전입신고 인터넷 온라인으로 주소이전 완료(세대원 진입) (59) | 2024.11.28 |
쿠퍼액 임신 가능여부, 생리 끝나고 임신 될까요? (61) | 2024.11.26 |
쿠로미 피규어 알리익스프레스 마녀의 축제(Kuromi The Witch's Feast) (41) | 2024.11.24 |
내돈내산 리모콘 크리스마스 트리로 심플한 집꾸미기 (44) | 2024.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