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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정보

연속혈당측정기 센서 삽입 부위 및 사용법 주의사항

by 소봄봄 202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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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있어 혈당 측정은 하루 일과의 시작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혈당 관리를 할 때에는 혈당측정기가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매번 채혈로 힘들어 하는 환자들을 위해 연속혈당측정기의 보편화가 이루어진다면 한층 더 편리한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연속혈당측정기 센서 삽입 부위와 사용법, 주의사항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연속혈당측정기란?

 

연속혈당측정기는 하루에 몇 차례 특정한 순간 혈당 파악을 하기 위하여 고려되는 장치로서 피부 밑에 가는 실처럼 된 형태의 센서를 꽂아 실시간으로 조직 내 혈당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 순간 변화하는 혈당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식단 관리나 인슐린 투여량 조절에 효과적인 접근이 가능합니다.

주요 혈당 변화 추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가 필요한 대상으로는 1형 당뇨 환자를 비롯해 2형 당뇨 환자 중에서 잦은 혈당 조절이 필요할 때, 혈당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할 때, 임신성 당뇨 환자에게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사용 전 확인사항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 하기 전 확인사항에는 먼저 손을 깨끗하게 세척한 뒤 완전히 건조 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제품의 사용기한이나 손상여부를 꼼꼼히 체크해야 하며 포장 및 첨부문서에서 사용 목적과 사용 시 주의사항까지 제대로 숙지하고 이해한 뒤 쓸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처음으로 사용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사용법부터 익혀야 하며 피부 질환이 있을 때 사용 여부 등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3. 센서 삽입 부위

 

연속혈당측정기는 성인이 사용할 시, 배 또는 위팔의 뒤쪽에 적용하며 소아의 경우 배나 엉덩이 윗 부분 등 피하지방에 삽입하게 됩니다.

배꼽에서 5cm 이상 떨어진 곳 또는 인슐린 주입 부위에서 7.5cm 이상 떨어진 곳에 삽입하는데 가급적 이전에 삽입했던 부위와 일정 간격을 두고 센서를 삽입합니다.

신체가 자연스럽게 접혀 센서가 빠질 수 있는 부위는 피하고 앉거나 누웠을 때 눌리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허리 밴드 등에 의해 눌리지 않을 분위를 선택해 센서를 삽입하며 마찰이 잦은 부위, 많이 흔들리는 부위는 피합니다.

 

 

 

 

4. 단점

 

생활 속 편리한 혈당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연속혈당측정기이지만 사용 시 단점도 존재합니다.

먼저 센서를 피부에 부착하는 것으로 부착된 위치에 따라 통증,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부착을 하고 나서 샤워, 수영 등 물에 닿는 활동을 제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일정 기간마다 센서를 교체해야 하는데 이에 따른 비용이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센서가 정확하게 작동하지 않거나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데이터 해석에 따른 어려움이 초래하기도 합니다.

 

 

 

 

 

 

 

 

5. 주의사항

 

연속혈당측정기에 따른 주의사항으로는 센서 삽입 부위를 알코올 솜으로 닦은 뒤 건조시키고 나서 삽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해당 부위에 발진이나 통증, 부어오름이 나타날 시 즉시 센서를 제거해야 하며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MRI 촬영이나 엑스레이, CT 등을 하기에 앞서서는 반드시 연속혈당측정기를 제거해야 하고 이것을 부착하고 혈당 측정을 하는 도중 치료에 대한 모든 결정은 스스로가 아닌,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 후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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