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종류 및 주의사항, 부작용 총정리

 

면역항암제는 인체 면역체계에 암세포가 회피하지 못하도록 막거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 선명하게 인식하여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약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인간의 면역체계를 기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기존 항암제와 비교해 보자면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면역체계에 따른 변화로 인하여 폐렴이나 장염, 갑상선 질환 등이 보고된 바 있기도 합니다.

 

 

 

 

 

 

 

 

 

1. 인간의 면역체계

 

우리 몸 속 면역체계의 감시를 피할 수 있는 기전을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암세포입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인지하며 공격이 가능하지만 어느 정도 시점이 지나면 암세포의 면역 감시 회피 기전이 발휘되면서 면역체계 공격을 피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성장을 계속해서 하게 되며 서서히 다른 부위로 번져나가게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T세포 및 B세포는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라고 이해할 수 있는데 T세포는 종류에 따라 항원을 직접 공격하기도 합니다.

또한 다른 면역세포인 B세포가 작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2. 면역항암제 종류

 

우리나라에서 현재 승인된 면역항암제는 대부분이 면역체크포인트 억제제 약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세포 및 T세포의 결합을 촉진하는 면역세포 작용 강화제도 일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면역체크 포인트 억제제의 경우에는 CTLA-4 표적의 여보이가 있으며 PD-1 표적의 키트루다와 옵디보가 있습니다.

PD-L1 표적의 티쎈트릭도 존재합니다.

 

또한 인체 면역세포 작용 강화제로는 CD3/CD19 표적의 블린사이토도 있습니다.

 

 

 

 

 

 

 

 

 

 

 

 

 

 

3. 면역항암제 용법

 

면역항암제의 용법은 적용하고자 하는 암의 종류나 다른 약물과의 병용, 환자 상태 등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또한 환자의 키, 몸무게를 반영해 계산되는 체표 면적을 기준으로 하여 용량이 계산되었던 기존 항암제와는 다르게 면역항암제는 체중만을 기준으로 해서 계산이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고정 용량으로 투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면역항암제 부작용

 

면역항암제에 따른 부작용에는 기존 항암제가 야기했던 구토나 설사, 탈모, 골수 억제 등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면역체계의 활성이 일어나다보니까 면역세포들이 오히려 정상세포까지 공격해 부작용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간염이나 장염, 폐렴을 비롯하여 뇌하수체염 등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면역항암제에 따른 부작용은 다른 종류의 면역항암제를 병용할 시 더욱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5. 면역항암제 주의사항

 

면역항암제를 투여하는 도중에 피부에 붉은 발적, 발진,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체계가 변화함에 따라 환자들에게서는 각각 다른 양상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날 시에는 지체없이 의료진에게 꼭 알려야 함을 기억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