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속 건강정보

해파리 쏘였을때 증상 및 응급처치 요령

by 소봄봄 2024. 8. 4.
반응형

 

여름철이 되면 바닷가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때 조심해야 될 것이 바로 해파리 쏘임 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년 뉴스에서는 해파리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고 있는데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인해 바다의 수온이 전반적으로 올라감에 따라 독성 해파리의 출현도 빈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해파리 쏘였을때 증상 및 응급처치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해파리 특징

 

해파리는 대표적인 수중 생물 중 하나로서 마치 젤리와 같은 모양을 지녔으면서 반투명하거나 투명한 색상을 띕니다.

중앙 부분에는 볼록하게 나온 갑상체가 있고 이것을 둘러싼 투명한 가시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시는 먹이를 포획하거나 공격할 때 주로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독성을 지닌 해파리의 경우 가시에 독을 포함하여 스스로를 방어하기도 한답니다.

 

 

 

 

 

 

2. 해파리 쏘였을때 증상

 

해파리에 쏘이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개인의 민감도에 따라 각각 다른 양상을 보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 심한 통증: 해파리 가시, 독 등에 쏘이게 되면 해당 부위가 따끔거리나 아프게 느껴집니다.
  • 발진: 해당 부위 주변으로 서서히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작은 빨간 반점의 형태를 관찰하거나 흰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 부종: 해파리에 쏘인 부위 주변으로 부종이 생기게 되면서 피부가 부어오릅니다.
  • 열감: 해파리 독으로 인하여 전반적으로 열감을 느끼게 되거나 미열을 호소합니다.
  • 가려움증: 피부에 심한 가려움증을 야기합니다.
  • 알레르기 반응: 사람에 따라 독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체내 염증 형성 및 고열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현기증: 해파리 독소가 혈류로 흡수될 경우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해파리 쏘였을때 응급처치

 

해파리에 쏘였을 때에는 즉각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응급처치가 있습니다.

먼저 해당 부위를 바닷물을 이용해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독소의 희석을 기대할 수 있고 해파리의 촉수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바닷물을 사용하는 이유에는 냉수의 경우 자칫 독소를 피부 내로 밀어넣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피부에 촉수가 아직 잔존한다면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살살 긁어 제거를 시도합니다.

 

다음 찜질팩 등을 이용해 통증을 가라앉혀 주면서 부종의 경감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얼음팩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얼음을 해당 병변에 직접 가져다 대는 건 피부 손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약의 복용 등을 통해 증상의 경감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쏘인 부위는 추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렵더라도 긁지 말아야 하며 해당 병변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극이 주어는 옷 착용 등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4. 해파리 쏘임 사고 예방

 

해파리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거품이 많은 곳이나 물 흐름이 느린 곳은 피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견되는 독성 해파리는 총 8종으로서 7월부터 9월에 빈번한 활동을 보입니다.

이에 따라 해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나 발생 구역에서 노는 건 아예 피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아울러 긴 소매나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를 보호하며 쏘일 수 있는 가능성을 미리 피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해변에서 놀 때에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며 활동하고 주변을 자세히 살피어 안전수칙 준수에 노력을 기울여 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