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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꿀 정보

호우주의보 호우경보 차이, 강수량 피해정도 및 침수 시 행동요령

by 소봄봄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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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속되면서 비가 오지 않는 날보다 쏟아지는 날이 더 많은 요즘입니다.

비가 너무 오지 않아도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너무 오는 것도 생활에 큰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자칫 사람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사고의 시작이 될 수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매번 발효되는 호우주의보 기준은 무엇일까 알아보면서 침수 시 행동요령까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호우경보

 

호우는 큰 비라는 뜻으로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때 말합니다.

기상특보 중에서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상 예상이 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이 예상될 때라고 지칭할 수 있습니다.

 

 

 

 

 

 

 

 

2. 호우주의보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평균적 강우의 강도보다도 더 많은 강우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볼 때 주의 환기를 위하여 발령을 낼 수 있는데 이러한 발령이 날 경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3. 강수량에 따른 피해정도

 

여름철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면 어느 지역이나 큰 피해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단지 강수량이 많은 것에 그치지 않고 짧은 시간에 많이 내리는 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시간당 5mm: 20분 이상 노출 시 옷이 젖게 됨
  • 시간당 10mm: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비로 바닥에 물이 조금 고이고 빗소리 
  • 시간당 20mm: 강한 비, 배수가 잘 안 되는 곳은 물이 많이 고이며 피해 발생 시작
  • 시간당 30mm: 폭우, 침수 피해 위험이 커지고 하수구가 넘치거나 홍수 발생
  • 시간당 50mm: 양동이를 이용해 물을 퍼내야 할 정도로 심한 비의 양

 

 

 

 

 

 

 

 

4. 호우특보 예보 시 행동요령

 

라디오나 티비 등에서 호우특보가 예보되었다면 적극적인 행동요령을 통하여 피해를 줄여야 합니다.

먼저 해당 소식을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며 산간이나 하천,계곡 등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면 사람들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차량이나 시설물 보호를 위하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며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주차장이나 건물 등에서는 물막이 판을 이용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외출은 자제하고 비상 시 신속한 응급용품을 갖고 대비할 수 있도록 배낭에 모아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때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수 있으니 욕조에 미리 물을 받아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5. 침수 시 행동요령

 

침수 시에는 신속하게 움직이는 게 가장 중요한 행동요령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기 시작하거나 하수구 역류 시 즉시 대피를 해야 하며 지하주차장의 경우 우수 유입 시 차량 이동은 금지됩니다.

또한 지하계단에 물이 조금이라도 흘러 들어오기 시작할 경우 즉시 대피하는데 침수공간에 놓인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외부 수심이 무릎 이상이라면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신속하게 빠져나가야 합니다.

 

차량이 침수되기 시작할 경우에는 타이어 높이 2/3 이상 잠기기 전 빠르게 조치를 해야 합니다.

차량에 고립될 시 급류의 반대쪽 문을 열거나 창문을 깨고 탈출을 해야 합니다.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는 절대 진입해서는 안 되고 만약 진입한 상태라면 차량을 두고 신속히 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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