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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김치 식중독 환자수 1000명 이상, 노로바이러스 검출

by 소봄봄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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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니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고 환자에 따라 증상의 정도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전북 남원지역의 한 학교에서 김치를 먹고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무려 1000명을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회적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1. 남원 학교 김치 식중독 발생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식중독 사건은 남원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의심되는 환자만 해도 오후 1시 기준으로 1,024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일 조사된 오전 집계치였던 160여명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로 단 사흘만에 800명이 넘게 증가한 것입니다.

 

남원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식중독 환자가 나타난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납품 받은 김치를 확인하였고 그 안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에 대한 모든 제품은 잠정적으로 제조, 유통 및 판매가 중단조치 되었습니다.

 

물론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유관기관의 협동 조사를 통하여 식중독의 확산을 방지하고 추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총력을 다할 것으로 계획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2. 노로바이러스란?

 

그렇다면 식중독을 야기하는 노로 바이러스는 무엇일까요?

해당 바이러스는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을 야기하는 문제로서 나이와 무관하게 누구라도 감염이 될 수 있고 전세계에 걸쳐 산발적인 양상으로 감염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원인에는 칼리시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노로 바이러스에 주목할 수 있는데요.

이 바이러스는 입자 크기가 27-40mm에 해당하며 정이십면체 모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균에 따른 특징으로는 60도에서 30분 정도 가열을 하였더라도 감염성이 유지될 수 있고 일반 수돗물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 한다는 특징을 내포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뛰어난 저항성을 자랑합니다.

 

 

 

 

 

 

 

 

 

 

 

 

 

 

3. 노로바이러스 전염

 

노로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대변이나 구토물에 의하여 음식 및 물이 오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 있는데 소량만 있더라도 쉽게 감염이 된다는 무서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매우 높은 전염성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 가장 강력하다는 특징이 있고 회복을 하고 나서 3일부터 길게는 2주까지도 전염성이 유지됩니다.

 

 

 

 

 

 

4. 노로바이러스 증상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경우 평균적으로 12-48시간동안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그리고 오심과 구토, 설사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증상은 24-60시간 가량 지속이 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48시간 이상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소아에게서는 구토를 흔하게 야기하며 성인에게서는 설사를 흔하게 비추게 됩니다.

 

발열은 절반 이상의 환자에게서 발생하게 되는데 하루에 4-8회 이상 물설사를 특징으로 합니다.

이때 관찰되는 설사 양상은 소장에 염증을 야기하는 형태의 감염은 아니기 때문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점액성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노로바이러스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위생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하고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자연적으로 치유된다는 특징이 있으니 휴식, 안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환자에 따라 심한 탈수 및 전해질의 불균형이 유발되는 상황에서는 수액요법 등을 이용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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