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레지오넬라증으로 인한 피해가 대두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감염성 질환으로서 크게 2가지 형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레지오넬라증에 관하여 이모저모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레지오넬라증 원인
레지오넬라증 중 90% 이상은 레지오넬라 뉴모필라에 의하여 발생합니다.
이 균은 18개의 혈청형이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레지오넬라 뉴모필라 제 1혈청형이 흔한 병원균으로 소개가 됩니다.
해당 균은 25도에서 45도 따뜻한 물에서 잘 번식하는데 수돗물 속에서도 수 개월간 생존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에어컨의 냉각탑이나 가습기, 온천 등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균에 오염된 물이 조그마한 물 분무 입자 형태로 공기 중에 퍼질 경우 사람이 들이마시게 되면서 균 침투가 일어납니다.
2. 레지오넬라증 증상
레지오넬라증 발병 초기에는 식욕저하와 무기력, 온 몸이 쑤시면서 두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마치 감기에 걸린 것처럼 오한과 체온이 39도에서 40.5도까지 급격히 오르는 양상을 보이는데 설사와 구역, 가래가 별로 없는 마른 기침이 동반됩니다.
복통을 느끼기도 하는데 3일 정도가 지나면 가슴 엑스레이 촬영 시 이상 증상이 관찰됩니다.
심할 경우 레지오넬라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3. 레지오넬라증 경과
레지오넬라증으로 인해 가슴 엑스레이 사진 상 이상 증상이 완전하게 치료되기 위해서는 증상이 나아지기 시작한 때부터 1-2개월이나 때로는 3-4개월까지 소요가 됩니다.
폐렴 맑도 심근염이나 봉소염, 복막염 및 신우신염 등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폰티악 열의 경우에는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대개 2-5일, 길어도 1주일 내 자연스럽게 치유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지오넬라증은 환자가 가지고 있는 기저질환이나 면역상태 및 폐렴 정도에 따라서 병의 경과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만약 다른 질병에 의하여 면역력이 심하게 저하된 환자라면 초기에 항생제로 빠르게 치료받지 못할 경우 80% 가량의 사망률을 보일 수 있습니다.
면역기능이 정상이고 제때 항생제 투여를 받는다면 사망률은 0-11%로 낮아지게 됩니다.
4. 레지오넬라증 진단
레지오넬라증은 다른 질환과 구분될 수 있는 특징적 증상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균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확진을 위하여 원인균으로 알려진 레지오넬라균을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환자 가래를 얻은 뒤 그 속 균을 특수 배지에서 배양 후 분리하게 됩니다.
직접 면역형광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감염된 조직에서 균 검출이 일어나거나 소변의 항원검사를 통하여 레지오넬라 뉴모필라에 대한 항원 존재를 체크합니다.
때로는 중합효소 연쇄반응 역시 진단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5. 레지오넬라증 치료
레지오넬라증은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로 알려진 아지스로마이신이나 퀴놀론계 항생제로 알려진 레보플록사신 등을 이용하여 치료합니다.
하루에 1회씩 아지스로마이신을 500mg 먹는 약으로 취하거나 정맥 주사로 3-5일동안 투여하게 됩니다.
레보플록사신의 경우에는 500mg을 하루에 1회씩 먹는 약으로 취하거나 정맥 주사로 7-10일간 투여하게 됩니다.
만약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라면 항생제 투여기간을 늘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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