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십이야 공연을 보고 와서 쓰는 따끈따끈한 후기입니다.
추운 겨울 데이트 코스로 공연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데요.
이왕 볼거라면 후회없이 즐길 수 있는 볼만한 공연, 십이야가 딱일 듯 싶더라고요.
그럼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관람후기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연정보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공연 십이야는 12월 21일 바로 오늘, 토요일을 시작으로 하여 12월 27일 금요일까지 진행이 됩니다.
공연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19시 30분 시작, 토요일부터 일요일은 15시 시작입니다.
월요일은 공연이 없으니 참고해 주세요.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이며 R석의 경우 3만원, S석의 경우 2만원입니다.
'십이야'의 원작자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입니다.
2. 줄거리
사랑에 울고 사랑에 웃는 이번 공연은 일명 낭만희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란성 쌍둥이 남매가 탄 배가 난파가 되면서 서로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채 어떤 마을에 상륙하게 되는데요.
워낙 닮은 두 사람의 외모로 인하여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해프닝을 재치있게 담았습니다.
이 공연은 '2024 국립예술단체 전만 공연유통' 사업의 선정작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는데요.
출연진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마름: 장성원
- 오사룡: 구본혁
- 북쇠: 박경주
- 서린아씨: 강해진
- 신애/만득: 양정인
- 미언: 임채현
- 쟈가둥: 이정민
- 향단이: 정다연
- 초란: 이승우
- 태량: 권재원
- 봉생/신부님/나졸2: 김현민
- 유모/나졸1: 윤진희
- 선장/당쇠: 이상일
3. 관람후기
공연이 조금 긴 편이라 긴장을 하며 보기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몸을 들썩일 만큼 재밌었습니다.
중간에 춤과 노래가 나오는 파트가 있었는데 그때부터는 신이 나더라고요.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정말 우수했는데요.
극에 몰입되어서 관객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었습니다.
이 많은 대사들과 살아있는 표정 연기를 얼마나 오랫동안 연구하고 노력해왔는지가 관객 눈에 보이는 정도였습니다.
또한 극의 내용이 너무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도록 짜여져 있어 가볍게 웃고 스트레스를 날릴 겸 보고 오는 것도 좋다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쾌적한 공연장의 분위기와 함께 안내 해주는 직원들의 친절도도 공연의 매리트를 증가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에 보게 된 십이야는 개인적으로 만족감이 큰 공연이라 주위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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