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암 증상 및 원인, 성장통과 다른 점

 

뼈에도 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특히 뼈암은 10대 성장기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남성에게서 더 쉽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미국의 경우에는 연간 500-1000명정도로 환자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오늘은 골육종이라고도 하는 뼈암에 관하여 이모저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뼈암 원인

 

뼈암은 뼈를 비롯하여 연부 조직에 발생하는 암입니다.

이 암이 일반 암과 다른 점으로는 흡연이나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과거에 어떤 질환으로 인해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 있거나 특정 질환에 따른 증후군을 가지고 있을 때 뼈암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골육종 환자가 구체적인 발병 원인을 갖고 있지 않아 뚜렷한 원인을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2. 뼈암 증상

 

뼈암은 10대 성장기에 나타나게 되는데 팔이나 골반, 다리 등 뼈가 존재하는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발병하는 부위는 무릎 주변 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초기에는 운동을 할 때 어깨, 무릎 등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고 그러한 이유로 단순히 운동 후 통증으로 간과하여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요.

 

아울러 대표적인 뼈암 증상에는 해당 부위가 부어오를 수 있고 통증과 함께 부종이 관찰됩니다.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경우라면 증상이 꽤 오랫동안 지속이 되면서 심해질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 역시 모든 뼈암 환자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후에는 움직이거나 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느껴지게 되는데 종양으로 인하여 뼈가 약해지면서 쉽게 골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체중의 감소, 피로감을 호소하게 될 수 있습니다.

 

 

 

 

 

3. 골육종 병기별 생존율

 

골육종암은 1기부터 4기까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이에 따른 생존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1기: 종양이 완전 제거된 뒤 다른 장기로 전이가 없다면 5년 생존율은 80% 이상
• 2기: 종양이 주변 조직에 침범했지만 다른 장기로 전이가 없다면 5년 생존율은 60-70% 
• 3기: 종양이 주변 조직으로 침범했거나 근처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 5년 생존율을 40-50%
• 4기: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 5년 생존율은 20-30%

 

 

 

 

 

 

 

 

 

 

 

4. 종양 종류에 따른 골육종암 생존율

 

아울러 종양의 종류에 따라서 골육종암의 생존율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점액성형: 좋은 예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5년 생존율 70% 이상
• 고분화형: 5년 생존율 약 70%
• 저분화형: 5년 생존율 약 50%
• 미분화형: 5년 생존율 약 30%

 

 

 

 

 

 

5. 뼈암 vs 성장통 차이점

 

10대 시기에 나타나는 뼈암이 성장통과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이유에는 느껴지는 통증에 있습니다.

그래서 골육종 증상을 오인하고 간과해 넘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골육종에 따른 통증은 성장통과는 분명히 구분이 됩니다.

 

우선 성장통은 3-4일 정도 아프다가 말 수 있지만 골육종에 따른 통증은 거의 지속됩니다.

성장통의 경우 여러 군데가 돌아가며 아프지만 뼈암은 한쪽 부위만 유독 아프게 느껴지고 성장통의 경우 통증 강도에 변함이 없지만 뼈암은 그 강도가 점차 세지게 됩니다.

 

성장통은 밤에 주로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지만 골육종암은 밤과 낮 상관 없이 아파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