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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꿀 정보

수필 쓰는법, 이렇게 작성하면 쉬워요! 꿀팁은?

by 소봄봄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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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문학공모전이 있어 접수 가능한 장르를 찾아보니 수필이 눈에 띄었는데요.

사실 수필이라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작성해야 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쉽게 쓸 수 있는 수필 쓰는 법 요령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1. 수필이란?

 

수필은 자신의 직접 생활을 하면서 겪은 일이나 머릿속에 들어있는 생각 등을 자연스럽게 풀어쓰는 장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요즘에는 나이를 불문하고 SNS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 끄적이는 일기와 같은 글을 수필이라고 이해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수필이라고 한다면 아무렇게나 적은 대충 글이 아닌 그래도 체계를 갖추어 쓴 글이라는 것을 기본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문학적인 관점으로 따지면 '수필'은 생활 속 느낌, 체험 등을 담은 글로 형식은 비교적 자유로운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어요.

제한이 없기 때문에 주제 역시 굉장히 포괄적으로 담을 수 있고 소소하게는 친구와 다툰 일이나 내가 그리던 꿈같은 소재도 충분히 접목시킬 수 있는 셈이에요.

 

 

 

 

2. 수필 쓰는 법 TIP1 - 첫 문장의 시작!

 

수필을 잘 쓰기 위한 첫 번째 꿀팁으로는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첫 문장의 시작에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책을 읽어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책의 제목이나 첫 글귀부터 접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바로 독자의 흥미가 갈린다고 볼 수 있답니다.

사람에게 있어 그 사람을 대면할 때 느끼는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하듯 수필에 있어서도 독자의 관심을 한 번에 돌릴만한 첫 문장에 매력이 느껴져야 해요.

물론 작가가 겪은 일이나 느낌, 체험 등을 토대로 쓰기 때문에 사건에 있어 핵심이 될 만한 부분을 한 문장으로 잘 녹여낸다면 독자는 그 글을 더 읽어보고 싶어 지겠죠?

'14년 전 우연히 보았던 그가 낡은 행색으로 지금 나를 찾아왔다.' 이런 식의 글귀만 하더라도 글쓴이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해지게 된다고 할 수 있어요.

 

 

 

 

3. 수필 쓰는 법 TIP2 - 소재의 선정!

 

수필 쓰는 법 두 번째 꿀팁으로는 소재의 선정에 있는데요.

초보 작가이든 전문 작가이든 글을 써 내려가는데 소재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할 수 있어요.

인기 있는 책을 출판하려면 반전이 있거나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를 더해주는 소재가 관건이라고 여겨지는데 수필 역시 문학 장르 중 하나로 소재를 선정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의 주변을 세밀하게 관찰하는 습관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는데요.

수필을 쓰기 위해선 지금 자신의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체크해 보는 사소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답니다.

주위를 살펴보면서 글로 담아낼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 것인데 여기에는 사물이 될 수 있고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요.

그렇게 시작된 관찰로부터 소재의 특성, 소재와 연관되어 있는 나와의 사건 등을 접목시키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필을 적어 내려갈 수 있을 거예요.

 

 

 

 

4. 수필 쓰는 법 TIP3 - 문장의 구성!

 

수필 쓰는 법 세 번째 꿀팁으로는 문장을 구성하는 요소에 따라 달려 있는데요.

다른 문학 장르와 비교해 보았을 때 수필이 보여주는 최고의 가치는 바로 '솔직함'이라고 할 수 있어요.

창작을 바탕으로 하는 소설이나 함축적 의미를 되새겨야 하는 시와는 다르게 수필은 독자에게 솔직하게 다가간다는 매력이 있는데요.

이것저것 화려한 미사여구를 붙여 쓴다기보다는 심플하지만 마치 옆 친구가 들려주는 것과 같은 솔직함이 큰 무기가 될 수 있답니다.

글귀도 긴 문장을 이어 쓰는 것보다는 간결하게 나누어 쓰는 게 보기에도 좋고 독자 입장에서 훨씬 더 수월하게 읽힌다고 할 수 있어요.

 

여기에 문장을 구성할 때 '대화체'를 많이 넣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수필의 특성상 개인의 체험이나 느낌을 곁들인 글이기 때문에 대화체를 사용하게 되면 생동감 있고 현실적인 분위기를 쉽게 연출할 수 있어요.

그리고 독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대화체가 작가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분을 들게 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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