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딸기시루 가격 및 웨이팅 시간 솔직후기

 

 

드.디.어!

요즘 핫하다고 소문난 성심당 딸기시루를 오랜 웨이팅 끝에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산 건 아니고 남편이 기다렸다가 구매해 왔는데요.

새벽 6시 50분에 지하상가에 도착해서 줄을 서다가 1시간 20분 만에 입성, 케이크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그럼 처음으로 맛본 성심당 딸기시루에 대한 솔직후기를 지금 바로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성심당 딸기시루 가격

 

남편이 구매해 온 성심당 딸기시루는 성심당 케익부띠끄에서 구매한 것으로 결제를 하고 영수증을 받으면 그 옆 빌딩에서 받아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딸기시루는 크게 2종류로 되어 있는데 딸기시루 막내의 경우에는 3층으로 되어 있고 43,000원 정도 합니다.

그리고 남편이 구매한 기본 딸기시루는 49,000원으로 4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2. 성심당 딸기시루 기간 및 웨이팅

 

딸기시루가 판매되는 기간은 12월부터 시작하여 내년 4월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12월부터 4월 30일까지 판매했던 내용이 있습니다.

단 딸기시루의 판매 기간은 딸기 수급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판매 기간에 대한 문의는 성심당 SNS 등을 참고해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웨이팅은 여전히 많은 편인데 오히려 오픈런때 가면 굉장히 많이 기다려야 될 수 있습니다.

몇몇 맘카페 후기를 살펴보니 저녁에 가서 15분 만에 샀다는 글이 보였는데요.

오픈런이 웨이팅은 더 심하다는 점,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3. 성심당 딸기시루 솔직후기

 

딸기시루는 겉부분은 온통 시원한 딸기로 채워져 있고 그 안에는 초코시트와 초코크림의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놀랐던 점은 딸기가 절대 밍밍하지 않고 정말 시원하면서도 마치 사이다에 절인 것처럼 청량한 맛이 느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딸기 사이즈가 크지는 않아도 하나 둘 집어먹기에는 정말 좋았는데요.

그 안에 초코시트는 쫀쫀한 식감을 자랑하고 초코크림은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은은한 달콤함을 담고 있었습니다.

지나치게 달지 않은 크림이어서 어른들이 즐기기에도 딱이었는데요.

우유랑 같이 맛보면 계속 들어갈 간식임이 분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달달한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래서 제 입맛에는 초코가 조금 더 진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기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쨌든 이번 기회로 처음 맛보게 된 딸기시루는 맛이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1시간 20분 동안 웨이팅을 해서 사먹고 싶은 마음은 덜 드는 게 사실입니다.

다음 번에 성심당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는 다른 빵 종류를 먹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