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워터파크에서 놀다오는 건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지만 아이를 데리고 갔던 경험으로 너무 좋았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의 주제로 담게 되었습니다.
스타필드 하남에 쇼핑을 하러 갔다가 아쿠아필드라고 하는 워터파크가 있는 걸 알고 잽싸게 수영복을 싸기 시작했는데요.
시설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구비되어 있는 게 워낙 많아 짐을 가볍게 들고 가서 실컷 물놀이를 즐기다 올 수 있었답니다.
참고로 제가 다녀온 날은 11월 8일 이었습니다.
1. 아쿠아필드 준비물
스타필드 하남 아쿠아필드에 가기 전에 미리 네이버 예매를 완료하고 갔습니다.
이게 현장 결제 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하더라고요.
아쿠아필드에 갈 때 준비물로는 수영복과 튜브, 비치타올을 챙겨가면 좋고 신기한 게 모자는 따로 쓰지 않아도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하나로 간단하게 묶고 수영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비치타올은 돈을 내고 대여해야 되기 때문에 집에 있다면 가지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아쿠아필드 구비시설
아쿠아필드 실내에는 어른이 탈 수 있는 큰 미끄럼틀과 아이 전용의 미끄럼틀이 있고 바닥 분수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물놀이존이 있습니다.
유료로 돈을 내면 체험할 수 있는 닥터피시 존과 투명한 비닐 공에 들어가 놀 수 있는 코너도 있으며 푸드코트 및 카페 바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썬베드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저는 평일 오전에 가서 그런가 썬베드가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안에는 수유실과 의무실이 있고 튜브 바람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3. 아쿠아필드 실외 워터파크
개인적으로 마음에 쏙 들었던 곳이 실외 워터파크 존입니다.
11월이라 날이 추워서 나가볼 생각도 안했다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은데요.
실내보다는 실외가 훨씬 더 멋진 뷰를 담고 있고 물 온도도 따뜻하니 물놀이를 즐기기에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의외로 춥지 않아 실외 워터파크에서 노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실외 워터파크는 규모는 크지 않아도 일단 하늘을 바라보며 수영을 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습니다.
4. 아쿠아필드 총평
아쿠아필드에서는 샴푸 등 세면도구를 별도로 챙겨갈 필요가 없습니다.
정말 시설이 깔끔하고 센스가 좋다고 느꼈던 게 손님들에게 필요한 용품들이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샴푸와 바디워시, 린스는 물론 고급 헤어드라이기와 로션, 크림, 빗 등!
무겁게 짐을 싸들고 가지 않고 말 그대로 워터파크만 제대로 즐기다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용품들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수영이 끝나고 나며 스타필드 하남의 쇼핑몰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추운 계절에 워터파크는 상상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었는데 아쿠아필드 하남을 다녀오고 나서는 만족도가 꽤 높아 기회가 된다면 또 다녀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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