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에 자려고 누우면 귓가에서 앵앵 대는 모기 때문에 잠을 설치기 일쑤인데요.
남들은 그냥 무시하고 잔다고 하는 경우도 많지만 저는 그 앵 소리가 정말 듣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무조건 끝장을 보고 마는데 실제로 백전백승의 방법으로 어제도 모기 한 마리를 처지하고 난 뒤 이렇게 포스팅을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모기 때문에 잠을 설치는 분이 계시다면 이번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모기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모기는 지구상에 무려 3,500여종이 존재하고 국내에서는 50여 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머리와 가슴, 배로 나누어 있으며 가슴에는 앞가슴방패판과 가슴방패판, 작은 방패판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모기는 몸 전체에 많은 비늘로 덮여 있는데 완전변태 곤충으로서 알과 유충, 번데기, 성충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수명은 수컷은 10일, 암컷은 40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컷은 한번에 20-300개 정도의 알을 낳습니다.
2. 사람을 무는 모기, 암컷 or 수컷?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모기는 수컷이 아닌 암컷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컷은 수컷과 교미 후 수정란이 생기면 이것을 숙성시키기 위하여 단백질이 필요한데 흡혈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산란을 하기에 앞서 필요한 영양분 보충을 위하여 자신의 몸무게보다 2-3배 더 되는 피를 빨아먹게 되는데요.
사람의 피 속에는 단백질과 철분도 풍부하게 담겨 있어 알을 낳고 번식하기에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모기 물리는 이유
그렇다면 모기에 물리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같은 공간에 있더라도 어떤 사람은 모기에 물리지 않지만 누구는 시도때도 없이 물리게 되는데요.
이것은 피부에서 발산하는 화학 성분의 감지에서 비롯됩니다.
이 성분을 인식하여 모기가 접근하게 되는데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사람이라면 더욱 모기에 잘 물리게 됩니다.
또한 체온이 높은 사람도 모기가 좋아하는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4. 모기 잡는법 - 1) 윙 소리 날때 바로 불켜기
우선 방안에 날아다니는 모기를 잡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방안은 창문이나 방문 등이 모두 닫혀 있는 밀폐된 공간이어야 잡기가 수월합니다.
그리고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새벽녘 어둠 속에서 귓가에 앵 하는 모기 소리가 들리자마자 냅다 불을 켜야 합니다.
이 방법은 모기 잡는법의 기본이 되는 방법으로 귀에 소리가 들리자마자 불을 켜면 반드시 그 부근에 모기가 앉아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모기가 잘 붙어 있는 곳은 침대 머리 맡, 천장, 벽 등 소리가 났던 부위에 있습니다.
5. 모기 잡는법 - 2) 이불 펄럭이기
위 단계에서 모기를 봤지만 놓친 사람, 모기가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은 불을 켠 채 이불을 몇 번 세차게 펄럭여 주어야 합니다.
그럼 짧게는 5분 안쪽, 길게는 15분 안쪽으로 다시 모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때 잡아야 하는데 만약 손으로 잡는 게 자신이 없다면 뿌리는 모기약을 적극 사용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담으로 이 2가지 꿀팁으로 못 잡은 모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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