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글을 쓰거나 SNS에 글을 올리다 보면 의외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바로 "꿋꿋이"와 "꿋꿋히"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버텼다."
"힘든 시기를 꿋꿋히 이겨냈다."
이 두 문장 중 어떤 표현이 맞는지 고민해 본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실제로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두 표현이 혼용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표준어는 단 하나뿐입니다.
1. 정답은 꿋꿋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답은 "꿋꿋이"입니다.
"꿋꿋히"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예문을 살펴보겠습니다.
-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성장했다.
- 그는 끝까지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걸었다.
- 역경 속에서도 꿋꿋이 버텨냈다.
위 문장은 모두 올바른 표현입니다.
반면 다음 표현은 틀립니다.
- 꿋꿋히 버텼다.
- 꿋꿋히 이겨냈다.
- 꿋꿋히 살아갔다.
많은 사람들이 "히"를 사용하지만 표준어 규정상 맞지 않는 표현입니다.
2. 꿋꿋이 뜻
꿋꿋이는 형용사 "꿋꿋하다"에서 파생된 부사입니다.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굳세고 굽힘이 없이 당당하게"
즉 어려움이나 시련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뜻을 지키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공부했다.
- 부상을 당했지만 꿋꿋이 훈련을 이어갔다.
- 비난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신념을 지켰다.
3. 왜 꿋꿋히라 착각할까?
사람들이 헷갈리는 이유는 비슷한 단어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단어들이 있습니다.
- 솔직히
- 가만히
- 꾸준히
- 성실히
- 정확히
이 단어들은 모두 "히"로 끝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꿋꿋히"도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형용사가 "히"로 끝나는 부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어에는 일정한 규칙이 존재합니다.
4. '-이', '-히' 구분
맞춤법에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1) 기본 원칙
일반적으로 부사는 '-이' 또는 '-히'가 붙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어떤 단어가 어떤 형태를 취하는지는 각각 정해져 있습니다.
즉 외워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2) '-이'가 붙는 경우
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까이
- 많이
- 깨끗이
- 번듯이
- 꿋꿋이
이처럼 반드시 '-이'를 사용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3) '-히'가 붙는 경우
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꾸준히
- 정확히
- 성실히
- 솔직히
- 익히
이 단어들은 '-히'가 맞습니다.
5. 자주 쓰이는 예문
실제 생활 속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그 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꿋꿋이 공부를 이어갔다.
2. 그는 여러 번의 실패에도 꿋꿋이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3. 부상 이후에도 꿋꿋이 재활훈련을 진행했다.
4. 상처를 받았지만 꿋꿋이 자신의 삶을 살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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