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합수술 중에는 여러 가지 형태로 나누어 접근해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들 중 창상봉합술과 근봉합술에 관해 알아보면서 변연절제술도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1. 창상봉합술
봉합수술 중 창상봉합술은 피부 및 조직 상처를 꿰메는 수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창상봉합술에 쓰이는 도구로는 바늘 집게를 비롯하여 핀셋과 가위, 봉합사, 거즈와 반창고, 소독제제가 필요한데요.
창상봉합술은 상처의 손상부위 및 깊이에 따라 봉합사 크기, 바늘 종류를 고른 뒤 절단면에서부터 상처 깊이만큼 떨어진 곳에 바늘을 삽입 후 피하층으로 접근하면서 바깥쪽보다 깊은 쪽을 더 넓게 포함해 치료할 수 있어요.
봉합수술에 있어서는 봉합사 매듭이 절단면에서 이루어지지 않도록 신경 쓰면서 3번 이상 매듭을 지어 풀리지 않게 해야 하는데요.
창상봉합술을 하고 나서 2-3일 정도가 지나면 피부의 봉합 부위가 어느 정도 붙게 돼요.
그 아래 지방과 근육, 근막은 며칠이 더 지나야 안정적으로 붙게 되는데요.
보통 수술 후 2일 정도가 지날 시 상처부위에 진물이 묻지 않게 된답니다.
만약 상처 봉합 주위가 붉어지면서 붓고 손으로 눌렀을 때 압통이 있다면 감염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2. 근봉합술
봉합수술 중 근봉합술은 말 그대로 손상된 근육 조직을 복구하면서 기능의 회복을 위한 수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근봉합술은 수술 중 손상이나 외상, 기타 질환에 따라 근육에 손상이 있을 때 시행할 수 있어요.
이러한 봉합수술은 근육의 완전 파열에도 적용이 되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근육이 끊어진 상태에서는 근봉합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수 있어요.
근봉합술은 의료진이 손상된 근육의 상태와 정도를 평가하고 부분마취 또는 전신마취 하에 진행이 되는데요.
손상된 근육을 노출하고 나서 특수 봉합사로 근육 조직을 봉합하게 된답니다.
이후 수술에 따른 주의사항으로는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하며 수술 부위는 청결하도록 유지할 필요가 있어요.
3. 변연절제술
변연절제술은 괴사된 조직을 절제하는 치료로서 감염을 최소화 해줄 수 있고 치유의 촉진을 유도할 수 있어요.
만약 외상을 입어 조직에 이물이 심하게 오염이 되거나 괴사까지 진행된 경우라면 변연절제술이 필요한데요.
이 조직은 일종의 감염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수술로 제거가 필요해요.
근육이 괴사된 채 남아있게 될 경우 섬유화가 진행되는데요.
구축이 야기되며 관절이 뻣뻣해질 수 있어요.
변연절제술은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괴사된 부분만 제거 후 의심스러운 조직은 그대로 두었다가 다음 변연절제술 시 괴사된 것으로 확인된 것을 순차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에요.
두 번째로는 신경 및 혈관을 제외하고 확실한 조직만 남기고 한꺼번에 다 제거하는 방법인데요.
이때에는 중요 구조물이 외부로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즉각적으로 덮을 수 있는 피판술을 준비하고 시작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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